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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롱샷 후기(줄거리/쿠키영상)

by mickeycheol 2019.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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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2019. 7. 24. 어제 개봉한 롱 샷을 보고 왔습니다.

어제 나랏말싸미를 보고 실망(?)을 가득한 상태라, 살짝 걱정도 했지만 기대 이상의 작품이었습니다.

상영관이 생각보다 적어 아쉽더라고요. 덥고 축축한 날씨에 영화관을 나오면서 웃으면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럼 영화 롱샷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롱샷

Long Shot , 2019

영화 롱샷

줄거리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첫사랑 베이비시터 누나 ♥

전직 기자 지금은 백수인 ‘프레드 플라스키’(세스 로건)는 
 20년 만에 첫사랑 베이비시터 ‘샬롯 필드’(샤를리즈 테론)와 재회한다. 
  
 그런데 그녀가!? 
 미 최연소 국무 장관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인 ‘샬롯’이 
 바로 베이비시터 그녀라는 것은 믿기지 않지만 실화이다. 
  
 인생에 공통점이라고는 1도 없는 두 사람. 
 대선 후보로 출마를 준비 중인 ‘샬롯’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자신의 선거 캠페인 연설문 작가로 ‘프레드’를 고용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프레드’ 때문에 선거 캠페인은 연일 비상인 가운데, 
 뜻밖에 그의 스파크는 ‘샬롯’과의 로맨스로 튀어 버리는데... 
  
 사고 치는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남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여자 
  
 이 조합 실화?

 

영화 롱샷

 

감독: 조나단 레빈

상영시간: 125분

개봉일: 2019. 7. 24.

장르: 로맨스 코미디

 

 

"영화 초반 줄거리"

 

영화 롱샷

영화의 남주 프레드(세스 로건)는 중소기업 언론사의 기자를 하며 환경문제, 인종차별, 재벌 언론 등 사회의 각종 문제들을 폭로하는 기사를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비록 돈은 없지만 자신이 옳은 일을 하는 신념을 가지고 있고, 또 본인이 비판하던 재벌 언론사에 회사가 편입돼버리자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일을 그만두는 뚝심 있고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돈은 없고, 약간은 영화 속 표현되는 너드형 외모로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스타일은 아니죠.

 

 

영화 롱샷

 

영화의 여주 샬롯(샤를리즈 테론)은 미국의 최연소 국무장관이자 미국 최초로 여성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이죠.

한마디로 아주 엘리트 여성 정치인입니다.

프레드와 샬롯은 어릴 적 프레드가 13살 때 샬롯이 베이비시터였으며, 프레드의 첫사랑은 바로 샬롯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우연히 그 둘은 한 어느 파티장에서 마주치게 됩니다.

 

영화 롱샷

 

샬롯과 프레드는 바로 서로를 알아보게 되고, 인사를 나누죠.

샬롯은 아주 성공한 인생의 표본이었고, 프레드는 실직자였습니다. 

서로 이야기를 하다가, 샬롯은 프레드가 기자일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 대선을 준비하기 위해 연설문 작성자가 필요하던 샬롯은 프레드의 기사를 보고 프레드에게 호감을 느끼고 자신의 선거 캠페인 연설문 작가로 임명합니다. 그의 보좌진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리고 샬롯과 프레드는 환경문제로 세계를 순방하고,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며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과연 완벽한 엘리트 샬롯과 전직 실직 기자 사고뭉치 프레드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또 샬롯은 미국 최초 여성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요?

 

뒷내용은 자세한 영화 내용은 직접 스크린을 통해 확인하시기 위해 남겨두겠습니다.

 

"언밸런스한 커플의 완벽한 케미"

 

영화 롱샷

영화 롱샷은 두 배우의 케미가 완벽히 어울려진 영화입니다.

처음 영화 포스터를 보면 뭐, '이렇게 안 어울리는 커플이 있지?'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영화를 보고 나면 '한쌍의 잘 어울리는 커플이야'라는 생각이 들게 하죠.

배우 세스 로건은 한국인들에게는 아직 많이 알려진 얼굴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도 42편의 작품을 찍은 베테랑 배우이며, 감이 좋으신 분들은 아셨겠지만 세스로건은 바로 현재 라이온 킹 품바의 성우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단연코 1등 공신을 뽑자면 바로 배우 샤를리즈 테론입니다.

샤를리즈 테론은 이미 <매드 맥스>를 통해 많이 알려진 배우입니다.

매드 맥스에 삭발한 채로 나오는 퓨리오사를 보고 이 배우를 보자면 과연 동일 배우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영화 롱샷

 

장관과 실업자와의 사랑이라니, 사실 현실성이 조금 없습니다. 아무리 이웃으로 서로 알고 지낸 사이여도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물론 납득할 만큼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둘의 케미와 특유의 '아메리칸식' 유머 관객들에게 중간중간 웃음을 날려줍니다.

저는 미국 특유의 '19금'유머가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영화 롱샷 후기"

영화 롱샷

영화 롱샷, 무더위 한 여름에 시원한 웃음을 지을 수 있어 영화표값이 아깝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 사실 할리우드 코미디 장르로 유명한 <웜 바디스> 감독의 조나단 레빈의 감독입니다.

사실 두 영화의 우위를 쳐주자면 <웜 바디스>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지만 영화 롱샷도 정말 커플들이 보기에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커플들이 많이 영화관에 오시고 영화 중간중간 웃음소리도 많이 들렸고요.

 

이 영화 보고 나면 배우 샤를리즈 테론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출연 작품들을 보게 되면, 정말 이런 배우가 완벽한 '걸 크러쉬' 배우다.라는 생각이 들죠.

 

요 근래 풍부한 영화 대작 블록버스터로 연이어 영화관이 풍성했는데요, 이러한 섹시하고 매력적이고 그리고 조금은 소소한 웃음을 주는 영화 한 편 어떠신가요?

 

영화 롱샷 평점 3.5/5.0입니다.

만약 커플 혹은 썸남 썸녀끼리 볼 영화를 찾으신다며 영화 롱샷 강력 추천합니다.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 ♥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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