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운트다운 후기 및 평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9. 12. 12. 개봉한 카운트 다운을 보고 왔습니다. 카운트다운은 이제는 우리의 일상이자 생활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을 소재로 이용하여 끌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스마트폰에는 언제 죽는지 알려주는 어플을 알게되고, , 그러한 어플로 나의 죽음이 카운트 다운되는 것이죠. 실제로 과연 이러한 어플이 있다면, 여러분들은 과연 설치하실껀가요? 섬뜩하네요. 소재가 신선하여 굉장히 기대하였던 영화 카운트다운 지금부터 후기 및 평점 시작하겠습니다.
카운트다운
Countdown , 2019
줄거리
“언제 죽는지 알고 싶어?”
일상이 따분하고 지루한 간호사 '퀸'은
생존시간을 알려주는 어플을 무심코 다운로드 받는다.
앞으로 살 수 있는 시간이 3일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퀸'은
어떻게든 이 상황을 빠져나가려 하는데…
5, 4, 3, 2, 1
당신의 남은 생존시간을 확인하라!
감독: 저스틴 덱
출연배우: 엘리자베스 라일, 피터파시넬리, 탈리타 베이트먼 등
상영시간: 90분
"우리의 가까운 일상과 접목한 공포"
21세기, 현재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물품을 뽑으면 아마 스마트폰이 단연코 1위를 차지할 것입니다. 이제 스마트폰이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필수품이 되버렸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스마트폰'의 소재를 이용하여 '본인이 언제 죽는지 알려주는 어플'이 등장하죠. 주인공들 이 어플의 존재를 알게 되고,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죠. 이러한 면에서 '데스티네이션'이 떠오르긴 하지만 조금 덜 잔인하고, 조금 더 현대적인 느낌입니다.
조금 가까운 소재를 사용해서 인지, '데스티네이션'보다는 현실적인 느낌이였습니다.
정말 나중에는 이런 '어플'이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문득 들기도 했습니다.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들"
이 영화는 '컨저링', '엑소시스트' 등과 같은 일반적인 해외 공포물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사실 해외 공포영화물 보다는 우리나라의 공포영화쪽의 느낌을 더 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외 공포영화는 깜짝 놀라는 장면도 종종 있지만, 그거보다는 영화가 점점 진행되면서 심리적인 공포를 주는 쪽으로 발달되어 있죠, 반면 우리나라는 음향효과와 장면적 효과로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들이 유독 많은데 이 영화 또한 깜짝, 깜짝 놀라게하는 장면이 여럿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도중에 중간에 기이한(?) 소리들이 튀어나오고는 하죠. 심장이 약한 분들이나 이런 깜짝 놀라는 장면들을 싫어 하시는 분들에게는 안 맞을수도 있습니다.
"카운트다운 후기"
이 영화, 사실 수준 높은 공포를 주는 영화라고 칭하기에는 조금 많이 부족합니다. '스마트폰'이라는 최신 소재만 사용할 뿐 여타 공포영화가 보여줬던 클리셰들을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이죠. 참신함은 그저 소재 뿐, 이야기의 진행방향은 진부합니다. 음향효과와 장면적 연출로 말그대로 "깜짝" 놀라게 할 뿐이죠.
영화를 보고 나면, 정말 깜짝 놀란것 외에는 머릿속에 남는 게 별로 없습니다. 말 그대로 킬링타임 용이죠.
딱 킬링타임, 그 정도 수준입니다. 굳이 스크린에서 봐야할까? 라는 의문도 들고요.
썸타고 있는 커플들에게나 조금 추천해주고 싶네요. "흔들다리 효과"는 톡톡히 볼테니 말이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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