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Her 후기(줄거리/명대사)

영화 - 그녀 

Her , 2013

영화 her

줄거리

 

사랑과 관계에 서툰 모두를 위한 감성 로맨스
우리에게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그녀를 다시 만난다

다른 사람의 편지를 써주는 대필 작가로 일하고 있는 ‘테오도르’는
 타인의 마음을 전해주는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아내와 별거 중인 채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이해해주는 ‘사만다’로 인해
 조금씩 상처를 회복하고 행복을 되찾기 시작한 ‘테오도르’는
 어느새 점점 그녀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영화 her

 

감독: 스파이크 존즈

상영시간: 125분

 

1. 줄거리

 

영화 her

테오도르는 섬세한 감수성, 뛰어난 시적 재능으로 다른 사람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대필작가입니다.

그리고 사랑했던 아내와 현재 이혼위기에 있고 1년째 별거중인 외로운 사람이죠.

그런 테오도르는 한 광고를 접하게 됩니다.

"당신에게 귀 기울여주고, 이해해 주고, 알아줄 존재" 라는 한 인공지능 OS 광고를 말이죠.

 

영화 Her

그렇게 테오도르는 인공지능 "사만다"를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 '인공지능' 사만다를 대한 테오도르는 점점 사만다를 '인공지능'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점점 '사만다'와의 대화를 통해 그녀에게 사랑을 느껴버리죠.

그렇게 아내와 이혼 후 외로웠던 테오도르는 과거를 정리하며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영화 Her

하지만 사만다와의 연애에도 위기가 찾아옵니다.

테오도르가 사만다는 결국 단순히 운영체제일 뿐이라며 회의감이 들었기 때문이죠.

결국 사만다와 테오도르는 당분간 시간을 가지며 위기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친구 에이미와 상담, 혼자만의 생각을 통해 사만다를 완전한 자신의 애인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렇게 그 둘은 화해하고, 한동안 행복한 연애가 지속됩니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OS가 작동되지 않으면서 테오도르는 패닉에 빠집니다.

패닉에 빠진 테오도르는 사만다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더니던 중 사만다가 연결이 되지만, 근처 지하철에 올라오는

사람들이 OS와 대화를 하는것을 보고 어떤 기시감을 느낍니다.

 

영화 her

그리고 사만다에게 물어보죠. 

"혹시, 지금 나말고도 다른 사람들과 대화해?"

그녀는 총 8316명과 대화하고 641명과 사랑을 하고 있다고 대답합니다.

여기에 테오도르는 큰 배신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 후 테오도르와 사만다는 어떻게 될까요?

이 둘의 사랑은 과연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 Her 시간내서 한번 관람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명대사 

2-1

 

영화 그녀

"왜 당신을 사랑할까?"

 

 

영화 그녀

"사랑에 이유 따윈 필요 없단걸 깨달았어"

 

영화 그녀

"내 자신과 감정을 믿으니까"

 

 

2-2

 

영화 her

"사랑이란 게 원래 좀 그래"

 

영화 her

"사랑에 빠지면 누구나 미치게 돼"

 

영화 her

"뭐랄까, 공공연히 허락된 미친 짓이거든"

 

 

영화 Her 후기

영화 Her, 2013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6년 전 22살의 나이에 영화 Her을 영화관에서 처음 접했습니다.

그때 영화관에서 참 재미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무슨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지지? 라며 나참, 이런 생각을 가지면서요

군대 제대를 하고, 영화에 대해 관심이 점점 생기면서 로맨스 영화에 대해 사람들에 언급할 때 노트북, 라라랜드, 원데이 등 명작들과 함께 영화 Her에 대한 언급도 자주 나오는 걸 봤습니다. 그래서 오늘 재 관람을 하게 됐는데, 참으로 그때 영화관에서 봤던 영화 Her이랑은 다가오는 느낌도, 재미도 달랐습니다.

 

테오도르에 대해 어렸을때는 공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보니까 테오도르가 사만다와 사랑에 빠진 것이 이해가 됩니다.

우리 모두는 외로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인간이란 생물 자체가 누군가와 함께, 의지하도록 살도록 말이죠.

 

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각 Her,

한번쯤 관람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만 영화 Her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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