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U(너구리) 종목구성 및 주가

 

1. 종목구성

NRGU ETF는 속칭 너구리라고 불리는 정유주 3배 레버리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비슷한 예로는 SOXL, LABU 등과 같은 ETF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너구리는 코로나 때 마이너스 유가를 기록을 하면서 정유주는 급격한 하락을 겪었고, 무려 -90%가 넘는 하락을 했었던 ETF입니다. 하지만 20불을 저점으로 현재는 400불을 넘어 총 일년사이에 20배가 넘는 상승을 보여준 ETF이기도 합니다.

 

TOP9 종목구성을 살펴보면,

 

대부분 상위 종목은 비슷한 비율로 가져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9~10%의 자산비중을 보이고 있고,

탑1위에 랭크된 PXD(파이어니어 내추럴 리소시스)로 셰일업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EOG(리소시스) 역시 원유와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기업이고, 그 아래 정유로 유명한 엑슨모빌, 쉐브론, 버핏이 최근에 대량 매수한 옥시까지

구성된 종목은 전부 원유와 셰일,천연 가스를 생산하는 정유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시세 전망

 

최근 NRGU는 신고가 랠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를 들수 있겠지만, 러-우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이란 핵협상 진전이 되지 않고 있는 점, 엔데믹이 되면서 유가의 수요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점, 바이든의 친환경정책으로 투자자들이 셰일업체에 대한 케파투자를 망설이고 있다는 점 등으로 유가는 90불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계속해서 고유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가 업체는 유가가 60불에서만 형성이 되고, 부채를 갚고 이익이 많이 남는 현금창출기입니다.

현재 지금의 유가는 90불 이상으로 정유주들의 엄청난 현금창출이 예상됩니다.

 

지금 남은 유가에 대한 악재로 러우전쟁의 종결과 코로나의 재확산, 상하이 봉쇄 등이 있겠지만 이것은 결국 일시적인 이벤트일뿐 궁극적인 유가의 공급을 늘리기에는 힘들다고 봅니다. 바이든의 비축유 방출까지도 마찬가지고요.

 

저도 현재 정유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물론 레버리지 투자를 지양해서 너구리가 아닌 개별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구리가 충분히 더 갈 수 있다고 보고있는 견해입니다만, 투자는 본인판단으로 신중히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