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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좀비랜드: 더블탭 후기 및 평점(쿠키영상)

by mickeycheol 2019.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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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돌아온 호러코미디의 좀비랜드의 속편, '좀비랜드: 더블탭'을 보고 왔습니다.

엠마스톤과 브레스린 그리고 우디 해럴슨, 제시 아이젠버그와 루벤 플레셔 감독이 10년만에 그대로 뭉쳐 10년이 지나도 계속되는 좀비랜드의 생존기를 보여줍니다.

그럼 지금부터 좀비랜드: 더블탭 후기 및 평점 시작하겠습니다.

 

좀비랜드: 더블탭

 Zombieland: Double Tap , 2019

 

좀비랜드: 더블탭

줄거리

좀비로 세상이 망한지 10년,
 자신들만의 재능을 발휘하고 생존 규칙을 지키며
 여전히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희한한 가족
 탤러해시, 콜럼버스, 위치타, 리틀록.
 
 하지만 ‘좀비랜드’에 더욱 진화한 좀비가 나타나고
 이들은 새로운 인간 생존자들과 함께 사투를 시작하는데…

 

좀비랜드: 더블탭

 

 

"10년만에 다시 뭉친 그들"

좀비랜드: 더블탭

오, 주연배우들과 감독이 10년만에 다시 뭉쳤습니다. 흔히들 명작 B급 영화라고 불렸던 영화 1편은 한국에서는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개봉을 하지 못했으니까요. 하지만 북미에서는 달랐습니다. 이 영화는 로튼 토마토 지수 90%, 팝콘 지수86% 등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각종 영화제에서 총 28개의 노미네이트와 10개의 수상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작비에 비해 4배나 뛰어넘는 수익을 올린 확실히 흥행에 성공한 영화였죠. 그리고 10년이 지나 한국에도 2편이 도착했습니다. 10년전에 비해 배우들의 위상이 확 바뀌었음에도 말이죠. 엠마 스톤은 말할 것도 없고, 제시 아이젠버그, 아비게일 등도 많은 작품을 하며 위상이 올라갔으니까요.

 

2편이라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1편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니까요. 물론 1편을 보고 오셨다면 재미는 배가 되겠죠?

 

좀비랜드: 더블탭

 

"호러?, 아니 명품 B급 코미디"

좀비랜드: 더블탭

영화 제목이 좀비가 들어간다고 무서운 호러영화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 영화는 좀비란 요소를 이용하여 사회 풍자 코미디입니다. 확실히 월드워Z, 새벽의 저주, 28주 후 혹은 미드 워킹데드를 생각하시고 보신다면 실망하실겁니다. 오히려 '황당한 새벽의 저주'와 비슷한 영화죠. 좀비랜드는 오리지널 멤버 4명이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좀비들과 치열한 와중에도 쉴 새 없이 주고 받는 재치있는 유머들, 그리고 화려한 액션을 통해서 웃음을 가미해서 말이죠. 사실 스토리가 뛰어난 작품은 아닙니다. 흔히 다른 할리우드 B급 영화가 그러하듯이 주인공 4인방들의 만담, 화려한 케미로 웃음을 선사죠. 조금씩 잔인한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만, 영화의 분위기로 인해 그다지 잔인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좀비랜드: 더블탭

 

"좀비랜드: 더블탭 후기"

좀비랜드: 더블탭

 

좀비랜드: 더블탭은 B급 본연의 영화에 충실한 영화입니다.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고 가면 실망만 하고 나올 뿐이죠. 영화 내에서 큰 갈등도 없고, 개연성도 없기에 말이죠. 이 영화는 정말 말그대로 뇌를 비우고 보고 오면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미국문화와 전편을 안다면 더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CG는 전편보다 확실히 나아졌더군요. 10년이 지나 당연한거긴 하겠지만요. 은근히 이러한 장르를 좋아하는 영화 관객분들에게는 한편의 선물과도 같은 영화입니다.  확실하게 호불호가 갈릴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1편은 넷플릭스에 올라와있으니 보고 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쿠키영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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