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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스릴러] 콰이어트 플레이스 후기 및 평점

by mickeycheol 2019.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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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인기콘텐츠로 볼 수 있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봤습니다.

주말이라 비도 오고 스릴러가 땡겨서 봤는데, 상당히 해외 스릴러중에는 킬링타임 용으로는 제격이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콰이어트 플레이스 후기 및 평점 시작하겠습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 2018

콰이어트 플레이스

 

줄거리

 

“소리내면 죽는다!”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린 이야기
 
 < 생존 법칙 >
 1. 어떤 소리도 내지 말 것
 2. 아무 말도 하지 말 것
 3. 붉은 등이 켜지면 무조건 도망갈 것

 

콰이어트 플레이스

 

 

"소리를 이용한 참신한 소재를 잘 살렸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소리내면 죽는다."라는 소재는 참으로 스릴러라는 장르에서 유용합니다. 공포/호러/스릴러 장르에서 오디오의 역할은 정말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이 소리를 이용하여 공포심을 자극한건 분명히 참신하고 유용한 소재임은 분명하죠.

그리고 이 영화는 이러한 소재를 영리하게 잘 이용했습니다. 소리를 통해 활동하는 정체불명의 엄청난 청각을 지닌 괴물로 인해 관객들도 영화를 보면서 숨을 죽이게 되죠. 자신도 모르게 말이죠. 그리고 이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라는 제목과 답게 영화 속 등장인물은 최대한 소리를 안내려고 노력합니다. 발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까치발을 들고 이동하는가 하면, 수화를 통해 대화를 하는가 등의 방법을 통해서요. 그러나 배경음악과 효과음은 아주 빵빵합니다. 이런 모순적인 영화기법을 통해 관객들은 더욱더 숨을 죽이고 긴장을 하게 되는 효과를 만들어 냈죠. 

 

콰이어트 플레이스

 

"배우들의 열연과 적절한 조명"

콰이어트 플레이스

영화를 보면서 더욱 더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배우들의 열연도 한몫했습니다.

우선 영화의 여주인공 에밀리 블런트는 첫 스릴러 주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쫒기는 심리적 압박감과 겁에 질린 듯한 표정을 전혀 어색하지 않게 보여줬습니다. 욕조씬 등 명장면도 보여줬구요. 그리고 감독이자 남자 주인공인 존 크래신스키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 영화는 시각적 효과 뿐만 아니라 조명을 이용하여 시각적인 공포스러운 분위기도 연출합니다. 극 중 은은한 빨간 불빛을 이용하여 더욱 더 영화의 분위기를 공포스럽게 만들게 하죠.

 

콰이어트 플레이스

"영화 후기 그리고 아쉬운점"

콰이어트 플레이스

 

이 영화 숨막히게 러닝 타임 90분을 살아남는데 초점을 맞추면서 관객들도 마치 영화 속 내에 있는 것처럼 긴장감을 유지하고 보게 합니다. 스릴러 영화로써는 장르 그대로 본연에 충실한 영화입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5%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런 스릴러 영화에서 개인적으로 느낀점이지만 정체불명의 괴물이 어떻게 생겼고, 왜 이러한 일이 벌어졌는 가에 대한 설명과 설득력은 영화 내에서 보여주지 않습니다. 결말을 향해 가면서도 말이죠. 짧은 상영시간 때문일까요?..

특히 해외 스릴러 장르나 이런 비슷한 류의 영화는 비슷한 플랜을 따라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최근에 본 영화 '버드박스' 또한 정체불명의 괴물이 어떻게 등장하는지는 영화가 끝날 때 까지 안나오니까 말이죠.

 

다소 이러한 아쉬운점과 궁금한점이 존재하여도 이 영화 킬링타임으로는 훌륭합니다. 특히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쫄깃쫄깃하게 재밌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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