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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후기 및 평점(쿠키영상)

by mickeycheol 201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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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글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후기 및 평점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터미네이터는 인공지능의 반란을 소재로 한 SF영화로, 현재에는 조금은 식상한 소재로 느껴질 수 있지만 그 당시 8090 시대에는 엄청나게 신선하며 충격적인 소재였죠. 그리고 이 영화를 계기로 아놀드 슈와제네거와 제인스 카메룬 감독을 일약 스타덤으로 만든 영화이기도 하죠.

아무튼, 제임스 카메룬 감독의 터미네이터의 뜨거운 흥행으로 인해 2편 이후 계속 해서 시리즈들이 나왔지만 1편과 2편의 시리즈의 명성을 넘기는 힘들었죠. 터미네이터 판권이 그 뒤로 돌고 돌아 다시 제임스 카메룬 감독에게 왔지만, 안타깝게도 그가 메가폰을 잡지 못하고 이번에 '데드풀' 팀 밀러 감독이 잡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임스 카메룬이 제작에 참여하였다고 하니 터미네이터2 이후 진정한 터미네이터3 편이라고 조금은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Terminator: Dark Fate , 2019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줄거리

 

심판의 날 그 후,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된다!

심판의 날 그 후, 뒤바뀐 미래
 새로운 인류의 희망 ‘대니’(나탈리아 레이즈)를 지키기 위해 슈퍼 솔져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가
 미래에서 찾아오고, ‘대니’를 제거하기 위한 터미네이터 ‘Rev-9’(가브리엘 루나)의 추격이 시작된다.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던
 ‘그레이스’와 ‘대니’ 앞에 터미네이터 헌터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가 나타나 도움을 준다.
 
 인류의 수호자이자 기계로 강화된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사라 코너’는 ‘대니’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조력자를 찾아 나서고, 터미네이터 ‘Rev-9’은 그들의 뒤를 끈질기게 추격하는데...
 
 더 이상 정해진 미래는 없다
 지키려는 자 VS 제거하려는 자, 새로운 운명이 격돌한다!

 

 

 

"이전의 터미네이터는 잊고본다면.."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1편과 2편은 제임스 카메룬 감독의 SF영화로써 미래에서 온 로봇과의 싸움을 그린 영화죠. 흔히 아직까지도 사람들에게는 SF 액션 영화의 대명사로 각인되어있고 아직까지 역대급 명작이라 불리며 칭송받고 있습니다.

특히 터미네이터2편은 전무후무한 명작이라며 많은 영화 팬들에게 '칭송' 받는 작품이기도 하죠. 물론 1편이 그러한 발판을 잘 마련 한것도 한 몫을 담당했죠. 개봉시 그 당시로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뛰어난 특수효과가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비교적으로 적은 예산 650만달러로 만든 영화이지만, 미국과 해외에서 약 8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흥행작이기도 하죠.

 

터미네이터의 2편 이후 완벽한 3편이 나온다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터미네이터2가 그만큼 완벽한 결말을 맺고 끝이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인지 그뒤로 나온 터미네이터 시리즈도 터미네이터 라는 시리즈의 이름으로 어느정도 흥행에 성공했지만 팬들에게는 조롱거리일 뿐이였죠. 

이번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는 이전의 제임스카메룬 감독의 터미네이터의 판을 깨고 본다면 이전 작품들 보다는 훨씬 더 재밌게 관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한 평가로는 상업영화 터미네이터가 탄생했다는 느낌이랄까요?

 

"뛰어난 액션, 조금은 아쉬운"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제임스 카메룬 감독이 제작을 참여하고, 데드풀의 팀밀러 감독이 손을 잡았으니 어느정도 신선한 스토리와 액션을 예상했습니다만, 예전 제임스 카메룬 감독의 터미네이터를 봤을 때의 강렬한 충격은 이번에는 받지 못했습니다.

스토리의 빈약함을 발전된 영화기술로 조금은 채웠지만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특히 터미네이터 특유의 공포감과 긴장감이 많이 줄어들었다는걸 느꼈습니다. 쏘고 쏴도 죽지 않았던 액체로봇(?)의 보는 충격과 공포도 없으며 가브리엘 루나의 REV-9 또한 계속해서 살아나니 뭐 액션의 긴장감과 짜릿함이 살아나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데드풀'을 연출했던 팀 밀러 감독과 텐센트의 2000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쓴 영화 답게 이러한 SF 액션 영화 중에서는 최상의 액션장면들로 계속해서 가득 차 있습니다. 다양한 유형의 액션 장면들은 액션영화 팬들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갖췄다고 할 수 있죠.

 

 

"터미네이터 후기"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는 확실히 이전 시리즈보다는 확실하게 3편이 터미네이터 '정통성'을 갖췄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아슬아슬하게 말이죠. 린다 해밀턴과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19년에 함께 있는 모습을 보는것 만으로요.

거기에 많은 제작비, 놀라운 CG 재현한 그 때 그시절 사람들의 모습 등이 터미네이터를 좋아한 관객들에게는 향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확실히 이 영화를 100% 즐기기 위해서는 제임스 카메룬의 터미네이터 1편과 2편을 보고 오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1편과 2편을 오마주(?) 한듯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물론 더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1편과 2편을 보고 오고 기대감(?)은 버리고 와야합니다. 

 

이번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액션영화로는 훌륭합니다. 그리고 1,2편을 제외한 다른 시리즈들 보다 완셩도도 높고요.

약간 팬서비스 영화라면 큰 점수를 주고 싶어요. 하지만 그 뿐입니다. 기존의 터미네이터를 봤을때의 충격과 몰입감은 더더이상 이 시리즈에서 느끼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설상 제임스카메룬이 감독을 다시 맡아도 말이죠.

터미네이터의 속편들이 많이 나오면서 소재에 대한 신선함과 충격이 이제는 수명을 다 했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터미네이터, 상업영화로는 훌륭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킬링타임으로 말이죠..

 

제 평점은 3.5/5.0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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