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메시아 시즌1 후기 및 평점

[넷플릭스] 메시아 시즌1 후기 및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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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 드라마로 메시아를 정주행 완료했습니다. 이 드라마, 신기하게도 호불호가 아주 특이하게 갈리는 드라마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로튼토마토 평론가 점수는 36%라는 낮은 점수를 주고 있는 반면, 일반 시청자들은 90%라는 높은 점수를 주고있죠. 굉장한 액션이나 스릴넘치는 긴장감이 있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끊임없이 떡밥을 던저주며 시청자들을 고민하게 만들고 의문의 연속으로 극의 몰입감을 더 해주죠. 과연 어떤 드라마인지, 지금부터 메시아 시즌1 후기 및 평점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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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

messiah

메시아

줄거리

예리한 CIA 요원이 한 남자를 주목한다. 신의 전령을 자처하며 사람들을 사로잡은 한 남자. 그의 숭배자가 늘어날수록 사회는 점점 혼란해진다.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간략 줄거리"

메시아

'메시아'라는 뜻은 중동에서 '구세주'라는 뜻으로 통합니다. 이 드라마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쟁에서 '모래폭풍'을 일으켜(?) 분쟁을 중단시키고 오탄으로 죽은 남자아이를 살려내는 기적을 보여주면서 추앙하는 사람들이 생기게 되죠. 그렇게 주인공 '알 마사히'가 등장하며 드라마는 시작됩니다. 한편 그러한 그를 예의주시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누구보다 냉소적이고 모든 사건에 대한 현상을 사실에 입각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진 CIA요원 '에바 겔러'가 그를 주시학 시작했죠. 그녀는 그가 '신적 존재'가 아닌 테러 집단을 배후로 두며 사회를 혼란을 일으키는 '위험인물'로 간주합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요원인 '아브림 다함'과 함께 그를 추적하여 감금에 성공하게 되는데, 감금된 '알 마사히'는 하루만에 사라지며 미국 텍사스에 나타나게 됩니다. 텍사스의 한 마을을 초토화시킨 거대한 태풍과 함께 나타난 그는 그가 있었던 교회건물만은 부서지지 않은 것을 목사가 목격하게 되고 그간 있었던 '알 마사히'의 기적이 인터넷 상에 화제가 되면서 급속도로 추앙하는 사람이 늘어나게 되고 메시아로 떠받들게 되죠. 그리고 주목된 도중 또 한번의 기적 '물위를 걷는 모습'을 보여주며 미국 대통령까지 만나게 되는데 ....

 

과연 이 '알 마사히'는 정말 신일까요?, 아니면 희대의 사기꾼일까요? 드라마를 통해 확인하시죠.

 

"아이디어는 신선, 깊이는 아쉬워"

메시아

이 드라마,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로 호기심을 자극한 소재로 무장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이야기의 전개 방식이 시청자들에게 끊임없이 의문을 던집니다. 정말 그가 '메시아'인가, 아니면 '사기꾼'인가 말이죠. 전개방식처럼 저도 '알 마사히'가 사기꾼 처럼 보이가도, 정말 '신'으로 나온 건가 싶기도 하고 헷갈리면서 봤습니다. 사실 그게 재미이기도 하고요. 다만 시즌제 드라마의 특성처럼, 후반부로 갈수록 원동력을 잃어갑니다. 시즌2를 염두하여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초반 몇화를 강렬한 화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면 중간 회차로 갈 수록 밋밋해지며 루즈해지다가 마지막 회차에 다시 폭발합니다. 그리고 말 그대로 의문만 던지고 끝납니다. 정말 그가 '신'인지, '사기꾼'인지 알 수가 없죠. 그게 제일 아쉽더군요. 

 

"메시아 후기"

메시아 후기

사실 이 드라마는 호불호가 강한 드라마라는 거라는 건 확실합니다. 처음에 저도 '메시아'라는 드라마 제목과 첫 화면 이미지가 종교적색채가 강해보여 꺼려지는 드라마였습니다. 다만 제가 생각했던 내용는 아니였고, 첫화를 보니 나름대로 재미있어 끝까지 정주행했습니다. 신선한 소재로 호기심을 사로잡았으며, 계속되는 의문을 던지면서 몰입감을 더해갔죠. 외적으로 중동과 미국의 관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일에 관계 등도 호기심을 사로잡았고요. '인생드라마'라는 표현을 쓰기에는 아직 부족하지만, '킬링타임'에는 적절했던 영화였습니다. 또 시청자들에 따라서는 평생 한번도 가져보지도 못했던 의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 볼 수도 있고 말이죠. 

시즌2를 염두해 두고 시즌1을 제작한것 같은데, 과연 시즌2가 제작이 될지 또 어떻게 만들어지는것에 대하여 이 드라마의 평이 바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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