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정생존자 시즌1 후기 및 평점

[넷플릭스] 지정생존자 시즌1 후기 및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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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실제 존재하고 있는 제도 '지정생존자'를 소재로 한 미국 드라마 입니다. 넷플릭스와 ABC방송국에서 방영되었으며, 처음에는 13부작으로 편성되었고, 그 후 2주가 채 지나지 않았는데도 폭발적인 인기로 시즌2 제작이 일찍이 확정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를 보급하는대, '기묘한이야기'와 함께 양대산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도 리메이크되어 '60일, 지정생존자'라는 드라마가 TVN에서 상영되기도 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넷플릭스 지정생존자 시즌1 후기 및 평점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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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생존자

Designated Survivor

지정생존자

줄거리

가공할 테러로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된 워싱턴. 이제 미합중국의 운명이 하위 각료 한 사람의 손에 달렸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정치 스릴러

 

장르: 정치/스릴러

출연배우: 키퍼 서덜랜드, 매기 큐, 이탈리아 리치, 칼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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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보면 멈출 수 없는 미친 흡입력"

지정생존자

이 드라마가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정말 1화를 보고 나면 멈출 수 없는 '흡입력'이 단연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1화에서부터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나라 미국의 '화이트하우스'가 테러를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죠. '대통령'과 각 대부분의 정부관료들까지 전부 죽음으로써 말이죠. 이러한 엄청난 전개는 보는이들 마저 충격에 빠지기 충분합니다. 실제로 저런일이 일어나면 세계가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아무튼 미국은 저러한 테러에서도 나라가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그것은 '지정생존자' 라는 건데요. 이 제도는 실제로 존재하는 재도로, '핵전쟁', 대 테러', '자연재해'등으로 대통령과 정부각료들이 한꺼번에 몰살당할 경우 즉시 대통령을 지정생존자가 물려받아 미국의 기능을 이어가기 위해서죠. 1947년 냉전으로 인하여 만들어진 제도라고 하네요.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드라마에서는 그것을 가능케 했죠. 상상만 하던일이 현실이 일어난 후, 주인공 '커크만'은 난데 없이 대통령이 되어 미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시작하죠.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 음모와 배후에 대한 떡밥들이 회차가 지날수록 조금씩 풀려 사람들을 1화 끝나면 잠도 못자고 2화를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드라마입니다.

 

"매력있는 캐릭터"

지정생존자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가 또 인기있는 요소를 뽑자면, 바로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매력적이라는 것입니다. 다양한 배역들이 서로 다채로운 매력들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인 '톰 커크만'에게만 초첨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 주변인물들이 모두가 주인공인 드라마이죠. 여러 매력있는 등장인물들이 나오지만, 저는 '매기 큐'와 비서실장인 '아단 칸토'가 가장 인상깊었어요 우선 '매기 큐'는 FBI수사관으로 석연치 않은 백악관 테러의 배후와 음모를 파헤치는 역을 맡은 메기 큐는 '걸크러쉬'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배역입니다. 그녀가 아니였으면 영원히 진정한 백악관 테러의 배후는 어둠속에 묻혀있겠죠. 그녀가 하나 하나 이상한 점을 되짚어가면서 풀어가는 음모에 대한 실타래가 보는 이들을 더욱 더 긴장감있고 재미있게 만들죠. 또 비서실장 역할을 맡은 '아단 칸토'는 날카롭고 뛰어난 정치적인 감각을 가진 역할이였는데, 이걸 너무나 훌륭하게도 소화했죠. 

그 외 대변인역, 커크만의 아내 등 모두 매력있게 연기하여, 더욱 몰입하여 볼 수 있었습니다.

 

"지정생존자 시즌1 후기"

지정생존자 시즌1

확실하게 '넷플릭스'의 간판 미국 드라마 답게 시즌1의 재미는 보장할 수 있습니다. 장르는 사실 정치 뿐만 아니라 액션과 스릴, 멜로까지 다양한 장르가 복합적으로 공존하고 있는 드라마 입니다. 현재까지 시즌3편까지 제작되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시즌4의 제작은 시즌3 이후 부터 낮아지는 시청률로 제작이 공식적으로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시즌3까지 완결해서 보았는데, 시즌 1은 최고의 미드였다면 아쉽게도 시즌이 거듭날 수록 완성도와 재미도가 떨어져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시즌 1편은 확실하게 추천드릴 수 있는 드라마이니,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