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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정직한 후보 평점 및 후기

by mickeycheol 2020.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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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직한 후보 평점 및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0. 2. 12.에 개봉한 라미란 주연의 정직한 후보를 보고 왔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아직 진정되지 않아, 영화관은 때 아닌 비수기를 맞고 있는데요. 현재 영화 정직한 후보가 개봉 후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출마자가 거짓말을 못한다는 다소 참신한 소재로 만든 이 영화는 과연 어떤 영화일까요?

그럼 지금부터 영화 정직한 후보 평점 및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정직한 후보

HONEST CANDIDATE , 2019

정직한 후보

줄거리

 

어제까진 뻥쟁이, 오늘부턴 정직한 후보?!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에게 청천벽력이 떨어진다.
 하루아침에 거짓말은 1도 할 수 없는 ‘진실의 주둥이’를 갖게 된 것!
 
 최고의 무기인 ‘거짓말’을 잃자
 그녀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데…
 
 웃음 빵! 속이 뻥! 뚫리는
 통쾌한 웃음 폭격이 시작된다!

 

정직한 후보 출연배우

 


"이제는 주연급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라미란"

정직한 후보

연극배우 활동과 단역출연으로 긴 세월 동안 무명생활을 하였던 배우 '라미란', 이 작품으로 이제 확실히 주연급으로 충무로에서 자리를 잡은것 같습니다. '라미란'은 응답하라1988에서 확실하게 맛깔나는 연기로 '쌍문동 치타 여사'를 연기하면서 대중들에게 존재를 각인시켰고, 그 후 '걸캅스', '내안의 그놈'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이번 '정직한 후보'에서 확실하게 충무로의 주연급 배우라는걸 대중들에게 알렸죠. 사실 이번 장르가 그녀에게 가장 잘맞는 '코미디'장르라는 점도 그녀의 존재감을 돋보여주는 요소였습니다. 라미란은 능청스럽고, 거짓말을 못하게된 '주상숙'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그녀가 아닌 다른 '주상숙'은 사실 상상이 가지 않는 캐스팅이네요.

그만큼 이번 정직한 후보에서 그녀는 극을 잘 이끌어갑니다.

 

"메시지와 웃음, 두마리의 토끼를 잡기는 부족했다."

정직한 후보

이번 정직한 후보는 '코미디'장르를 통하여 관객들에게 '웃음'과 사회에 '메세지'를 전하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한마디로 두마리의 토끼를 잡으려고 노력한것이죠. 하지만 그러기엔 영화의 러닝타임도 짧았고, 스토리나 여러부분에서 조금은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차라리 '웃음'이라는 한가지에만 올인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예를 들어 '극한직업'처럼 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극장안에서 웃고만 나올 수 있는 작품이 요즘은 더 관객들에게 어필이 되는 듯 싶습니다.

 

'라미란'의 주상숙이라는 캐릭터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을 하드캐리하고 있지만, 웃음들이 대부분 단발성 웃음으로 끝납니다. 그리고 캐릭터의 서사라든가, 내용의 전개 등이 사실 이야기의 전반부만 봐도 서서히 그려지고, 예상가능한 스토리로 끝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정직한 후보 후기"

정직한 후보

킬링타임으로는 솔직하게 아깝지 않은 영화입니다. 영화 배우 라미란의 존재감을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고, 또 라미란 배우 뿐만 아니라, 말 할 필요도 없는 연기 베테랑 '나문희 배우', 남편으로써 봉만식을 연기한 '윤경호 배우', '김무열 배우' 등 조연 배우들이 찰떡 궁합을 보여주며 웃음의 '양념'도 확실히 쳐주니까 말이죠.

뭔가, 설날에 개봉했으면 더 흥행할 수 있었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영화에 약간 더 가까운 느낌이니까 말이죠.

총선도 이제 두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 풍자 영화인 이 영화를 관람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거짓말을 못하는 국회의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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