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좀비 미드] 워킹데드 시즌1 후기 및 평점

[넷플릭스 좀비 미드] 워킹데드 후기 및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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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겨울이 이제 다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고 있습니다. 3월에 개봉을 예상했던 대작들은 모두 미뤄져 언제 개봉할지도 모르는 상태가 되버리고, 극장가의 역대 최악 비수기가 오고 있습니다. 극장가는 큰 비수기를 맞고 있는 반면, 집에서 나홀로 볼 수 있는 컨텐츠 넷플릭스의 이용자는 나날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좀비 드라마 '킹덤'이 크게 히트를 치고 나서, '워킹데드'가 다시 한번 떠오르는 컨텐츠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사실 '킹덤'보다도 훨씬 전에 더 대중적이고 크게 히트를 쳤던 좀비 드라마입니다. 과연 지금부터 넷플릭스 좀비 미드 워킹데드 후기 및 평점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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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The Walking Dead

워킹데드

줄거리

눈을 떠보니 세상은 좀비가 점령한 전쟁터, 어디로 갈것인가?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현실이 지옥일 때 희망이 있는가.

살아남은자의 사투가 펼쳐진다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워킹데드는 현재 무려 시즌10까지 나온 아주 대장정의 드라마입니다. 미국의 경우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으면, 드라마가 완결이 안났어도 그냥 가차없이 폐지해버리기 때문에 시즌10까지 자체가 이미 엄청난 인기를 입증하는 셈이죠.

시즌1의 1회,2회 방송에서 약 350만명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미국 베이직 케이블 드라마 중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놀라운건 시즌이 거듭될수록 시즌 평균시청률이 증가하는 괴물같은 성장세를 보여준 드라마이기도 하지요. 이 드라마의 인기는 미국 최고의 스포츠 가장 인기 있는 일요일 미식축구의 시청률보다 높았습니다. 물론 시즌8에서는 서 시청률이 급추락하는 점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인기있고 역대급이였던 드라마는 틀림없죠. 

 

"다양한 인간군상"

'좀비'라는 아포칼립토 세계관에서 '워킹데드'는 다양한 인간군상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세계관에서 이 둘은 극히 비틀어진 사이를 맞게 되죠. '릭'과 '셰인'은 누구보다도 절친한 친구입니다. 이러한 좀비 아포칼립토 세계관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 벌어지고 맙니다. 바로 '릭'의 부인과 '셰인'이 눈이 맞아버리는거죠. '셰인' 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리더쉽도 있고, 카리스마도 있고 책임감도 있습니다. '릭'의 부인과 '셰인'은 릭이 죽은지 알고, 눈이 맞았고, '릭'이 살아돌아오자 '릭'의 부인이 다시 릭에게 가자 점점 망가지기도 합니다. 이렇듯 '셰인'과 '릭'은 절친한 친구사이에서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되버리고 맙니다. 이러한 입체적이고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등장하고 이러한 인물들을 지켜보는게 '워킹데드'의 큰 재미죠. 츤데래 매력남 '데릭', 유쾌한 '글렌' 등 다양하고 매력있는 배우가 나와 참 좋았습니다.

 

 

"워킹데드 시즌1 후기"

예전에 시즌5까지 정주행했던 드라마였다가 까먹고 있었는데, 어느새 시즌10까지 나왔다니 세월이 놀랍네요. 넷플릭스에서 시즌1부터 저도 다시 정주행하고 있고, 시즌1을 3일만에 몰아서 다 볼수 있었습니다. 다시봐도 재밌고, 스릴 넘치게 보았습니다. 뭐, 워낙 스토리가 자극적이고 재미있기도 하니까 말이죠. '워킹데드'는 청소년관람불가등급 답게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좀비'드라마에서 당연한거겠죠. 이 드라마가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주인공이고 비중있는 조연이어도 가차없습니다. 그래서 누가 죽는거야.. 하면서 마음졸이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죠. 예측불가능한 재미랄까요?, 확실하게 좀비 드라마 중에서는 단연코 수작이라 꼽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시즌 극 후반부에 평이 조금 갈리긴 하지만 말이죠. 

 

한국형 좀비드라마 '킹덤'을 보셨다면, 이번에는 미국형 좀비드라마 '워킹데드'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