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소 관련주! TPGY 사업 및 주가분석

TPG 페이스 베네피셜 파이낸스 Class A

 

 

우선 이 스펙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하게 회사 EVBOX와 합병이 예정된 스펙주 입니다.

EVBOX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충전소를 보유하고 점유율1위 회사로, 앞으로 내연기관이 대체되면 전기차회사로 바뀌면 큰 수혜를 입을 기회입니다. 

 

세상의 흐름은 이제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바뀌고있고, 이런 세상의 흐름을 누구보다 빨리 캐치하는 주식시장이 먼저 움직였죠.

물론 최근에 주가가 큰 조정을 받고 있다고 하지만, 작년부터 참 어마어마 올랐습니다. 

특히 전기차 부분에서는 테슬라, 그리고 최근 루시드 모터스와 합병이 예정된 CCIV 또한 말이죠.

 

 

이 어마어머한 상승률이 보이시나요? 그만큼 시장은 이미 내연기관은 이미 지는 해로, 전기차 시장이 앞으로 미래를 대체할것이라고 보는 경향이 강합니다. 당연히 이에 따라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도 최근에 많이 올랐습니다.

 

대표적으로 SBE스펙주는 미국의 차지포인트와 합병이 예정 신 스펙주로, 10달러에서 4배가까이 상승하고 현재 조정장에서 30달러 부근에서 주가가 조정받고 있습니다. 

 

그럼 왜, 미국의 차지포인트 SBE가 아니라 유럽의 충전소 스펙주 TPGY에 저는 투자했을까요?

간단하게 사실 SBE 현저히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매수포인트

첫째. 차지포인트에 비해 저평가되어있다.

SBE의 합병비율(1:9)를 고려하여 시가총액을 환산하면 약 11B의 시가총액을 가진 반면, TPGY(합병비율 2.5:7.5)의 경우는 2.7B의 시가총액이다. 

무려 약 4배정도가 SBE가 TPGY보다 시가총액이 높은것이다. 과연 이것이 합리적인걸까?

 

수익은 얼마정도 차이가 날까? 확인해보니

TPGY의 경우는 145M, SBE의 경우는 198M정도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다.

 

수익은 약 50M정도 차지포인트가 잘나오긴 하지만, 시가총액은 4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둘째. 높은 성장율

TPGY는 매년 정말 높은 성장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5년도에 약 3만개에 불과했던 충전소수는 이제 2020년에는 무려 19만개의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럽시장에 점유율도 이제 25%에 달하고 있고, 북미시장에 진출도 또한 시작했습니다.

 

회사에 내 놓은 예상 매출 증가율입니다. 매년 어마어마한 성장을 할 거라고 회사는 예상하는데, 물론 이러한 자료는 보수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매력적인 유럽시장

 

차지포인트는 현재 북미시장이 중점을 이루는 반면 TPGY는 유럽시장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전 오히려 이것이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미국보다 유럽이 친환경에너지 및 정책을 더 오래전부터 추진해왔고, 진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물론 바이든이 대통령으로 되면서

미국에도 친환경 에너지 대한 붐이 불었지만, 미국의 쉐일 및 오일업계의 정치적 힘도 무시할 수 없고, 또 바이든의 뜻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현재 미국 주식, 특히 친환경섹터는 급격한 상승으로 가장 큰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하락의 원인은 10년물 채권금리 상승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불안감 상승, 자금의 이동입니다. 

물론 현재 친환경 섹터들이 조정이 받았어도, 피터린치식 가치투자자들에게는 아직도 많이 비싸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아직까지 유동성의 장은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연준의장 파월이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선언하였고 최근 상원,하원에서도 계속해서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못박았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에는 꼭 외워야하는 불문율 같은 법칙이 있습니다.

 

연준과 맞서려 하지마라.

 

그렇기에 현재 조정을 많이 받은 지금은 충분히 매수 타이밍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는 일정부분을 포트에 편입시켰습니다. 여러분도 신중히 투자자 본인들이 판단하여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