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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낙원의 밤 후기 및 평점(줄거리/전여빈/엄태구/물회)

by mickeycheol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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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넷플릭스 영화는 낙원의 밤 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최초 개봉한 영화이고, 마녀, 신세계, vip 등으로 팬층이 두꺼운 박훈정 감독의 영화라 더욱 기대 되었던 영화죠. 개인적으로도 박훈정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해서 오랜만에 다시 뵙는 감독님 작품이 매우 기대 됬습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아쉬운 작품이였지만 말이죠. 

낙원의 밤 어떤 내용인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낙원의 밤, Night in Paradise

낙원의밤

 

줄거리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낙원의 밤 배우

 

 

"초반 간략 줄거리"

낙원의 밤

 

주인공 태구는 양사장이 이끄는 조폭 조직의 2인자이다. 조폭의 2인자이지만, 가족에게만은 따뜻한 태구에게는 시한부의 삶을 가진 누나와 조카가 있다. 그러한 조카와 누나는 갑자기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경쟁 조직인 북성파에서 작업을 한 것이라는 보스 양사장의 말로 태구는 북성파의 보스를 단신으로 살해를 시도 한다. 하지만 그 살해는 실패하게 되고, 신변이 위험해진 태구는 러시아로 도망가기 위해 양사장의 명령대로 제주도에 숨게 된다. 거기서 만난 재연과 태구는 특별한 관계를 맺게 되고 태구를 죽이기 위해 북성파 마이사는 제주도로 들어온다. 과연 태구는 어떻게 될까요?

 

"뻔한 클리셰뿐" 

낙원의 밤

박훈정 감독의 '신세계'를 정말 인생영화로 꼽을 정도로 재밌게 본 나로서는, 박훈정 감독이 새 느와르 '낙원의 밤'에 대해서는 정말 큰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신세계'의 여러가지 내용들도 몇몇 익숙한, 무간도에서 따온듯한 클리셰들이 있지만.. 이번 낙원의 밤과 비교하면 양반이다. 알고보니 보스의 배신, 도망간 곳에서 만난 여자와 관계...물론 연인이 된건 아니지만,납치되는 여주인공 또 그녀를 구하러 사지로 뛰어드는 태구. 신세계에서 본 클리셰는 물론, 익숙한 클리셰였지만 아주 세련된 표현으로 극의 재미를더 높였다면 낙원의 밤은 관객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섞여서 그런지, 극중 인물의 행동들에 감정이입 하기 힘들었다. 여주인공의 명사수 총잡이 설정이며, 태구가 그녀를 구하러 사지로 가는거 하며.. 차라리 명사수 총잡이 설정으로 여주인공을 만들거였으면 주사를 맞으며 하루하루 버티는 시한부 인생 설정은 왜했나 싶기도 하다.  여러모로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설정과 행동들이 공감하기 힘들어서 그런지, 집중하기 힘들었다.

 

"낙원의 밤 후기"

낙원의 밤 후기

낙원의 밤... 큰 기대하지 말고 보지 말기 바랍니다. 뭐, 돈주고 보는것도 아니고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늬까 그냥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극장에서 상영한다고 했으면 보지 말라고 극구 말렸을텝니다. 영화를 보고 기억에 남는건 사실 태구도 아니고 여주인공 재연도 아니라, 마이사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차승원씨가 참 연기 잘하네요. 찰지게 때리기도 하고, 역시 배우로써의 경력은 무시 못하는 듯 싶습니다. 차승원씨가 등장하면 주연 배우보다 차승원씨가 더욱 더 돋보였습니다. 엄태구씨의 연기도 물론 좋았지만 말이죠..

아, 또 물회도 기억에 남네요. ppl인가 싶을 정도로, 낙원의 밤 치면 연관검색어에 물회가 꼭 뜨더라고요.

아마도.. 저처럼 영화가 집중이 안되고, 물회집이 궁금하신 관객분들이 많았기 때문이겠죠? 인터넷 후기도 좋지 않습니다. 

박훈정 감독님의 다음 차기작이 마녀2, 신세계2 였으면 좋겠네요. 두 작품은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후속작이 나온다는 뉴스가 반짝 반짝 나오는데, 기사만 나올뿐 실제로 진행되지는 않는것 같아서 아쉬워요.

 

낙원의 밤, 느와르 물을 좋아 하신다면 정말 볼거 없을때 한번 보세요. 그냥 딱 그정도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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