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프터 후기 및 평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애프터를 보고와서 여러분께 후기 및 평점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영화 애프터는 청소년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라는 입소문이 퍼졌고 17개국에서 박스오피스에서 1위에 오르기도 한 영화입니다.

아슬아슬한 줄타기 같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 

영화 애프터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1. 애프터

After , 2019

영화 애프터

줄거리

 

첫 끌림 
 대학 입학 후 첫 파티에 초대 받게 된 신입생 ‘테사’는 
 진실게임을 하던 중 키스 벌칙에 걸리고 만다. 
 상대는 학교에서 유명한 반항아 ‘하딘’. 
 키스를 앞둔 0.1초 전, 모두가 주목하는 그 순간 
 ‘테사’는 ‘하딘’의 입술을 거절하고 만다. 
  
 첫 사랑 
 강렬했던 첫 만남 이후, 마치 새로운 세상을 발견한 듯 
 한번도 경험한 적 없던 감정에 눈을 뜨게 된 두 사람. 
 ‘하딘’은 자신의 비밀 장소로 ‘테사’를 초대하고 
 이제 두 사람은 서로를 모르기 전으로 절대 되돌아 갈 수 없음을 알게 되는데… 
  
 첫 경험 그리고 <애프터>

 

감독: 제니 게이지

 

영화 애프터

 

 

"청소년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글쎄..."

영화 애프터

 

영화 애프터는 1,100만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 셀러 '애프터' 원작을 영화화 한것입니다.

1권부터 8권까지 이루어진 이 소설은, 청춘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며 큰 인기를 끌었던 소설입니다.

그리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제작진과 '트와일라잇' 제작진이 참여한다는 소식은 소설 팬 및 영화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기 충분했죠. 애초에 홍보도 청소년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라고 홍보를 했으니까 말이죠.

그래서 청소년판이지만 아찔하고 보는 사람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로맨스를 기대했습니다.

다만 너무 기대했을까요? 사실, 15세 관람의 한계라 그런지, 모범생인 테사와 반항아 하딘이 그리는 로맨스는 기대를 넘어서지 못하고 평범했습니다.

8권이란 긴 소설을 한편으로 영화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라 그런지, 그들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들이 크게 설득력 있게 다가오지 못했습니다.

속편이 확정되었다고 하는데, 음..

 

"아름답고 잘생겼다"

영화 애프터

 

반항아 '하딘'역을 맡은 히어로 파인즈 티핀 그리고 모범생 '테사'역을 맡은 조세핀 랭포드

영화를 보면서 이들의 비현실적인 외모에 감탄만 나오더군요. 두사람 다 신예배우인데, 확실하게 이 영화를 잘 이끌고 주목받는데 성공한것 같습니다. 남주인공 하딘은 올바른 나쁜남자의 전형을 보여주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참고로 하딘역을 캐스팅 하기 위해 애프터 제작진들이 2개월 동안 영국에서 체류하며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하딘과 테사, 이들의 케미를 보는 동안, 풋풋한 미소와 사랑스러운 이미지들로 가슴이 훈훈해 지는건 사실입니다.

이 두 주인공은 참 잘 캐스팅했습니다.

 

"애프터 후기"

영화 애프터

 

뭐, 사실 내용이나 스토리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는건 사실입니다. 영화를 보고 나와도 크게 기억에 남는 스토리 줄거리가 없을 정도니까 말이죠, 다만 주인공 하딘과 테사의 매력, OST, 영상미과 연출 등은 훌륭하고 젊은 청춘, 10대 20대들이 만나서, 사랑하고, 이별하고 이러한 감정들을 짧게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이들의 이야기가 후다닥 끝나버린것 같은 느낌도 주지만, 사실 이미 벌써 후속편이 확정이 난 상황입니다. 주인공 하딘, 테사역도 이미 캐스팅이 완료된 상황이죠.

 

주 관객층은 아무래도 남성관객들 보다는 여성 관객들에게 훨씬 더 추천해드릴 만한 영화입니다. 

솔로가 오래되신 분들이나, 연애세포를 찾기 바라시는 분들이 보면 좋을것 같군요.

다만, 청소년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느낌은 못받았네요.

 

그럼 이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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