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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라이온킹 후기 및 OST (쿠키영상)

by mickeycheol 2019.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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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철이입니다.

오늘 개봉하는 디즈니 기대작 실사화 라이온킹을 보고 왔습니다.

개봉전부터 너무나 기대했던 영화인데요, 너무나 유명한 OST과 귀여운 예고편이 제 시선을 끌었기 때문입니다.

의외로 평을 보니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완벽한 CG덕분인지 애니메이션의 익살스러움이 사라졌다는 관객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그럼 디즈니 실사화 라이온킹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라이온 킹

The Lion King , 2019

 

영화 라이온 킹

줄거리

새로운 세상, 너의 시대가 올 것이다!

어린 사자 ‘심바’는 프라이드 랜드의 왕인 아버지 ‘무파사’를 
 야심과 욕망이 가득한 삼촌 ‘스카’의 음모로 잃고 왕국에서도 쫓겨난다. 
  
 기억해라! 네가 누군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심바’는 
 의욕 충만한 친구들 ‘품바’와 ‘티몬’의 도움으로 희망을 되찾는다. 
 어느 날 우연히 옛 친구 ‘날라’를 만난 ‘심바’는 과거를 마주할 용기를 얻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 위대하고도 험난한 도전을 떠나게 되는데…

 

성우

 

영화 라이온킹

 

"완벽한 CG은 장점인가, 단점인가?"

라이온킹

 

영화 라이온킹은 예고편에 공개된 대로, 정말 디즈니의 CG기술을 크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런 실제 같은 CG는 장단점이이 명확히 나뉘면서 관객들의 호불호도 크게 갈렸는데요.

이러한 사실적 CG를 좋아하는 관객들은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었던 광활한 자연과 동물들의 모습은 눈을 즐겁게 게 하고 귀여운 심바의 모습은 정말 여성 관객분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 같았습니다.

다만 반대로 단점도 명확했습니다. 너무나 사실적인 CG로 인해 "내가 영화를 보는 것인가, 내셔널 지오그래픽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는 것인가" 생각이 든 사람도 있고, 애니메이션의 익살스러움과 캐릭터들의 매력이 사실적인 CG로 인해 드러나지 않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사실적 실사화를 추구하다보니,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들은 캐릭들에게 많이 안 묻어나왔습니다.

라이온킹

원작 라이온킹에서는 티몬, 품바는 물론이고 특유의 하이에나 표정으로 인해 하이에나의 팬들도 있을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실사화 된 하이에나는 매력을 느끼기엔, 너무 못생겼더군요. 흠..흠

 

 

"친근하거나 혹은 지루하거나"

라이온킹

 

실사화 된 영화 '라이온킹의 상영시간'의 118분으로  89분으로 비교적 짧은 상영시간 이였던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에 비해 약 30분이 길어, 조금은 신선한 라이온킹을 기대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영화 내용은 애니메이션과 바뀐게 없었습니다.

이점 또한 관객들의 호불호를 극명하게 갈렸는데요, 사실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은 지금의 성인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스토리입니다. 스포를 조심할 것도 없이 영화의 첫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오래전에 보았던 애니메이션이지만 자세히 기억이 나더군요. 그만큼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의 임팩트가 엄청났으니까요.

그만큼 어떤 관객들에게는 같은 스토리의 친근감을 느꼈지만, 또 다른 관객들에게는 지루함을 선사했습니다.

지금 엄청난 흥행 뒷심으로 5월에 개봉하고도 아직까지 스크린에서 내려가지 않은 영화 '알라딘'은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디즈니의 흥행력을 보여줬는데요, 갑자기 영화 '알라딘'을 꺼내는 이유는 이 영화 '알라딘'의 완벽한 모범답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영화 '알라딘'은 전체적인 스토리는 바꾸지 않으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게 나오미 스콧의 '자스민 공주'의 캐릭성을 주체적인 캐릭터로 바꾸고 그에 따른 새로운 OST 또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은 줄기에 약간의 가지를 바꾸면서 친근감과 새로움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거죠.

아쉽게도 라이온킹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편곡된 OST, 약간은 아쉽다"

라이온킹 ost

사실 이 영화에서 가장 성공을 가를 중요한 요소는 저는 OST라고 생각했습니다.

라이온킹 OST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곡이고, 멜로디만 나오면 장면이 떠오르는 그러한 효과를 줬었으니까요.

하지만 호평을 받은 실사화 된 '알라딘'의 OST와는 달리 원곡에 편곡을 더욱 더 가미해 원곡 자체가 조금 낯선 인상을 받았습니다.

제가 너무나 기대하는 곡 "하쿠나 마타타"의 경우 애니메이션에 비해 짧게 느껴지고, 흥이 덜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애니메이션 티몬과 품바 그리고 심바가 부르는 "Hakuna Matata"를 듣고 한동안 계속 흥얼거렸었는데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영화 첫 장면 Circle of Life 들을때의 웅장함과 두근거림은 영화의 스케일 덕분인지 더욱더 웅장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라이온킹 후기 : "하쿠나 마타타"

 

라이온킹

영화 라이온킹이 생각보다 비평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실망하는 이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의 대한 이름값은 그만큼 높았고, 사람들의 기대치 또한 높았을거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사실 재밌게 봤어요. 아쉬운점도 조금씩은 있었지만 이렇게 실사화된 티몬과 품바, 그리고 심바를 보는것 만으로 이영화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은 추억 그 이상의 작품이니까요.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실사화 된 영화에 가슴 찌린 감동도 있었고, 성인이 되어 다시 본 라이온킹은 또 다른느낌을 주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 영화를 4DX로 못봤다거죠. 이 영화는 4DX 봐야 그 진가를 발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D로 보아도 화려한 영상미를 4DX보면 어떨까요?

 

 

제 후기를 읽어보신 분들에게는 영화 '라이온킹' 후회 없이 예매하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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