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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 봉준호 감독의 작품 - TOP 5

by mickeycheol 2019.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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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는?

봉준호

 

이름 봉준호(奉俊昊, Bong Joon-ho)

출생 1969년 9월 14일 ,대구광역시

학력 연세대학교 사회학 학사 

데뷔 플란다스의 개(2000 作)

 

봉준호는 한국영화사의 큰 획을 그은 감독이라고 평할수있다.  흔히 예술성으로 인정받는 감독들은 대중성을 놓치기가 쉬운데, 예를 들어 김기덕 감독의 작품들과 같이 영화계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감독이나 대중들은 그의 작품을 알지 못하는것이 많다. 그러나 봉준호 감독은 예술성과 대중성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세계적인 감독이다. 

최근 2019년에는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상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그의 능력을 입증했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은 단편을 포함해서 20개가 훨씬 넘는 작품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흥미있는, 또 재미있는 작품 다섯가지를 필자가 추천을 하겠다.

(기생충은 아직 보지 못했기에 기생충을 제외하겠다.)

 

 

5위 마더 

Mother , 2009

 

마더

 

 

 

제목 : 마더 Mother , 2009

출연진 : 김혜자(도준母),원빈(윤도준)

장르 :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연령 : 청소년관람불가(18세)

관람객 : 2,981,462명

 

줄거리

 

읍내 약재상에서 일하며 아들과 단 둘이 사는 엄마(김혜자 扮). 그녀에게 아들, 도준은 온 세상과 마찬가지다. 스물 여덟. 도준(원빈 扮). 나이답지 않게 제 앞가림을 못 하는 어수룩한 그는 자잘한 사고를 치고 다니며 엄마의 애간장을 태운다.
 

어느 날, 한 소녀가 살해 당하고 어처구니없이 도준이 범인으로 몰린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엄마. 하지만 경찰은 서둘러 사건을 종결 짓고 무능한 변호사는 돈만 밝힌다. 결국 아들을 구하기 위해 믿을 사람 하나 없이 범인을 찾아나선 엄마. 도준의 혐의가 굳어져 갈수록 엄마 또한 절박해져만 간다. <출처 : 네이버영화>

 

 

마더는 봉준호의 작품 중에서 영화의 분위기, 연출, 반전 등 손꼽히는 명작이다.

이름과 김혜자라는 배우를 본다면 감동극 인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숨 막히는 긴장감이 가득한 스릴러 영화를 띄고있다.

영화의 엔딩은 최고의 반전 중 하나로 언급되며 영화 '마더'로 봉준호 감독은 칸 영화제에서 이름을 알리게 된다.

 

미키철의 추천별점 ★★★★☆

 

 

4위 옥자 

Okja , 2017

 

옥자

 

 

 

제목 : 옥자 okja, 2017

출연진 : 틸다 스윈튼(루시/낸시 미란도), 폴 다노(제이), 안서현(미자)

장르 : 모험, 액션, 드라마

연령 : 12세 관람가

관객수 : 322,656명

 

줄거리

 

우린 집으로 갈거야, 반드시 함께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에게 옥자는 10년 간 함께 자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소중한 가족이다.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 날, 글로벌 기업 ‘미란도’가 나타나 갑자기 옥자를 뉴욕으로 끌고가고, 할아버지(변희봉)의 만류에도 미자는 무작정 옥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다.
 
 극비리에 옥자를 활용한 ‘슈퍼돼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CEO ‘루시 미란도’(틸다 스윈튼), 옥자를 이용해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동물학자 ‘죠니’(제이크 질렌할), 옥자를 앞세워 또 다른 작전을 수행하려는 비밀 동물 보호 단체 ALF까지. 각자의 이권을 둘러싸고 옥자를 차지하려는 탐욕스러운 세상에 맞서, 옥자를 구출하려는 미자의 여정은 더욱 험난해져 간다.

 

<출처 : 네이버영화>

 

옥자는 글로벌 동영상 업체인 '넷플릭스'로부터 약 500억원 가량을 전폭적인 지지로 투자를 받아 제작한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다.

사실 이번 영화 '옥자'는 봉준호의 이전 작품들과는 상당히 다른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어렵지 않고, 불친절 하지 않으며 봉준호 감독의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 보다는 오히려 가족 친화적이고 관객들에게 친근한 영화라고 할수 있죠.

영화 상영 중 뛰어난 영상미와 영화 곳곳에 숨어있는 유머코드로 인해 중간 중간 소소한 웃음을 주는 영화입니다. 사회비판적인 자본주의 기업 등을 가벼우면서도 무겁게 잘 살려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미키철의 추천 별점 ★★★★

 

 

 

3위 설국열차 

Snowpiercer , 2013

 

설국열차

 

제목 : 설국열차 snowpiercer, 2013

출연진 : 크리스에반스(커티스),송강호(남궁민수),에드 해리스(윌포드), 틸다스윈튼(메이슨) 등

장르 : SF ,액션, 드라마

연령 : 15세 관람가

관람객 : 9,351,049명

 

 

 

줄거리

 

새로운 빙하기, 그리고 설국 17년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 <설국열차>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17년 째,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긴 세월 준비해 온 폭동을 일으킨다. 기차의 심장인 엔진을 장악, 꼬리칸을 해방시키고 마침내 기차 전체를 해방 시키기 위해 절대권력자 윌포드가 도사리고 있는 맨 앞쪽 엔진칸을 향해 질주하는 커티스와 꼬리칸 사람들. 그들 앞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양갱(?)으로 유명한 설국열차가 3위 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캡틴이라고 불리는 어벤져스의 캡틴아메리카의 크리스에반스가 주연으로 나옵니다.

여기서 봉준호 감독의 위상을 알 수 있는게, 크리스 에반스가 먼저 설국열차의 오디션을 보러 왔다고 합니다. 대단합니다. 

사실 설국열차에서 봉준호 감독은 할리우드 스타들과 처음으로 합을 맞춘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약 450억원의 자본이 들어 갔으며, 원작은 프랑스 만화라고 합니다.

영화의 액션 또한 뛰어나고 여러가지 교훈도 주는 영화입니다.

해외 평론가 사이에서도 절대적인 평가를 받은 영화 인 만큼 봉준호 감독의 작품 중 3위에 랭크됐습니다.

 

 

미키의 추천 별점 ★★★★

 

 

 

2위 괴물

The Host, 2006

 

괴물

 

 

제목 : 괴물 The Host, 2006

출연자 : 송강호(강두), 변희봉(희봉), 박해일(남일)

장르 : 모험, 액션, 스릴러

연령 : 12세 관람가

관객수 : 10,917,400명

 

줄거리

 

햇살 가득한 평화로운 한강 둔치 아버지(변희봉)가 운영하는 한강 매점, 늘어지게 낮잠 자던 강두(송강호)는 잠결에 들리는 ‘아빠’라는 소리에 벌떡 일어난다. 올해 중학생이 된 딸 현서(고아성)가 잔뜩 화가 나있다. 꺼내놓기도 창피한 오래된 핸드폰과, 학부모 참관 수업에 술 냄새 풍기며 온 삼촌(박해일)때문이다. 강두는 고민 끝에 비밀리에 모아 온 동전이 가득 담긴 컵라면 그릇을 꺼내 보인다. 그러나 현서는 시큰둥할 뿐, 막 시작된 고모(배두나)의 전국체전 양궁경기에 몰두해 버린다.
  그곳에서 괴물이 나타났다. 한강 둔치로 오징어 배달을 나간 강두, 우연히 웅성웅성 모여있는 사람들 속에서 특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생전 보도 못한 무언가가 한강다리에 매달려 움직이는 것이다. 사람들은 마냥 신기해하며 핸드폰, 디카로 정신 없이 찍어댄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은 둔치 위로 올라와 사람들을 거침없이 깔아뭉개고, 무차별로 물어뜯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는 한강변. 강두도 뒤늦게 딸 현서를 데리고 정신 없이 도망가지만, 비명을 지르며 흩어지는 사람들 속에서, 꼭 잡았던 현서의 손을 놓치고 만다. 그 순간 괴물은 기다렸다는 듯이 현서를 낚아채 유유히 한강으로 사라진다.
  어딘가에 있을 현서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갑작스런 괴물의 출현으로 한강은 모두 폐쇄되고, 도시 전체는 마비된다. 하루아침에 집과 생계, 그리고 가장 소중한 현서까지 모든 것을 잃게 된 강두 가족… 돈도 없고 빽도 없는 그들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지만, 위험구역으로 선포된 한강 어딘가에 있을 현서를 찾아 나선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사실 영화 '괴물' 이 봉준호감독의 대표작으로 뽑힙니다.

당시 역대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이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죠.

 

호러, 코미디, 풍자가 적절하게 조화 되면서 한국형 블랙버스터코미디라고 생각합니다.

만들어진 10년도 훨씬 넘었지만 지금봐도 CG는 어색하지 않으며, 영화속에서 나오는 OST는 아직도 귀에 멤돌정도로 아주 영화와 적절한 조화를 이룹니다.

참으로 영화는 한국정서인 가족애를 잘 그린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괴수영화지만 휴머니즘적이며, 다분히 클리셰가 뻔하지만 독특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괴수영화의 큰 획을 그었으며 아직까지 괴물을 능가한 작품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미키의 추천별점 ★★★★☆

 

 

 

1위 살인의 추억 

Memories Of Murder , 2003

 

살인의 추억

 

 

제목 : 살인의 추억 Memories Of Murder , 2003

출연진 : 송강호(박두만), 김상경(서태윤)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코미디, 드라마

연령 : 15세 관람가

관람객 : 5,255,376명

 

줄거리

 

 

1986년 경기도. 젊은 여인이 무참히 강간,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다. 2개월 후, 비슷한 수법의 강간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건은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일대는 연쇄살인이라는 생소한 범죄의 공포에 휩싸인다.


  사건 발생지역에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되고, 수사본부는 구희봉 반장(변희봉 분)을 필두로 지역토박이 형사 박두만(송강호 분)과 조용구(김뢰하 분), 그리고 서울 시경에서 자원해 온 서태윤(김상경 분)이 배치된다. 육감으로 대표되는 박두만은 동네 양아치들을 족치며 자백을 강요하고, 서태윤은 사건 서류를 꼼꼼히 검토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지만, 스타일이 다른 두 사람은 처음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용의자가 검거되고 사건의 끝이 보일 듯 하더니, 매스컴이 몰려든 현장 검증에서 용의자가 범행 사실을 부인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구반장은 파면 당한다.


  수사진이 아연실색할 정도로 범인은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살해하거나 결박할 때도 모두 피해자가 착용했거나 사용하는 물품을 이용한다. 심지어 강간사 일 경우, 대부분 피살자의 몸에 떨어져 있기 마련인 범인의 음모 조차 단 하나도 발견되지 않는다. 후임으로 신동철 반장(송재호 분)이 부임하면서 수사는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박두만은 현장에 털 한 오라기 남기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 근처의 절과 목욕탕을 뒤지며 무모증인 사람을 찾아 나서고, 사건 파일을 검토하던 서태윤은 비오는 날, 빨간 옷을 입은 여자가 범행대상이라는 공통점을 밝혀낸다.


  선제공격에 나선 형사들은 비오는 밤, 여경에게 빨간 옷을 입히고 함정 수사를 벌인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돌아오는 것은 또다른 여인의 끔찍한 사체. 사건은 해결의 실마리를 다시 감추고 냄비처럼 들끊는 언론은 일선 형사들의 무능을 지적하면서 형사들을 더욱 강박증에 몰아넣는데.

 

<출처 : 네이버영화>

 

 

사실 1위는 다들 예상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단숨에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으로 떠올랐죠.

실화인 현재까지 미제사건인 바로 '화성연쇄살인사건' 을 다룬 영화이며 또한 80년대의 시대를 조명하는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에 더 자극적이며, 일반적인 수사물, 추리물과는 다른 양상을 띄고있다.

 

촘촘한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력, 긴장감을 연출하는 배경음악, 그리고 봉준호 감독의 연출까지

 

한국영화의 수작이라 불리기에 충분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미키의 추천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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