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키철입니다. 오늘 밤 심심하시고, 외롭고, 사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한 영화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영화 제목은 바로 이프 온리(If Only) 입니다.
이프 온리
If Only , 2004
감독 : 길 정거
장르 : 멜로/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판타지
출연 : 제니퍼 러브 휴잇(사만다), 폴 니콜스(이안)
상영시간 : 96분
오늘, 비로소 사랑을 알았어
눈앞에서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남자는 다음 날 아침, 자신의 옆에서 자고 있는 연인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기쁨도 잠시, 정해진 운명은 바꿀 수 없단 것을 깨달은 그는 더 늦기 전에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전하기로 마음먹는데…
네가 아니었다면 난 영영 사랑을 몰랐을 거야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 사랑받는 법도.
앞부분 줄거리 - ( 스포O )
여러분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단 하루만 주어진다는 것을 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안과 사만다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인이 그러하듯, 이안도 익숙함에 사만다의 소중함을 망각합니다.
서만다는 이안의 그러한 모습에 실망을 하며, 최악의 하루를 보냅니다.
그날 사만다와 이안의 사이는 위기를 맞고,
택시를 타 떠나는 사만다는 이안의 눈 앞에서 교통사고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이안은 그제서야 사만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죠. 그리고 괴로워 하는 날들을 보내는 중 사만다의 일기를 보고 잠이듭니다.
일어난 이안은 옆에 있는 사만다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게 됩니다.
바로 '그날' 이안과 사만다가 최악으로 보낸 날, 사만다가 죽음에 이르게 된 날로 돌아간것 입니다.
과거로 돌아온 이안은 미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사만다의 소중함을 깨달은 그는 사만다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죠, 그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요
그러나 작은 일들은 바뀌지만, 운명적인 일들은 바뀌지 않고 일어납니다. 그날 깨졌던 시계가 과거로 돌아온 날에도 결국 깨지게 되고, 이안은 바뀌지 않는 미래에 절망하게 됩니다.
과연 사만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이안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이프 온리의 수 많은 명대사들
제가 영화 이프온리를 추천하는 이유 중 가장 큰것은 바로 심금을 울리는 대사들입니다.
"첫눈에 사랑하게 됐지만, 이제야 내 감정에 솔직할수 있게 됐어
늘 앞서 계산하며 몸을 사렸었지
하지만.. 오늘 너에게서 배운 것 덕분에 내 선택과 내 삶이 완전히 달라졌어
진정 사랑했다면 인생을 산거잖아
5분을 더 살든 50년을 더 살든...
오늘 네가 아니였으면 난 영영 사랑을 몰랐을거야
사랑하는 법을 알려줘서 고마워.
또 사랑받는 법도...
아무 말 안해도 돼
이 말 꼭 해주고 싶었어"
-이안 폴 니콜스-
"계산 없이 사랑하고, 지금 당신 옆에 그(그녀)를 가진 것에 감사하며 사세요"
여러분은 혹시 익숙함에 소중함을 잊고 있으신건 아니신가요?
이프온리는 해외에서, 국내에서 손꼽히는 멜로 영화의 수작입니다.
이미 영화가 나온지 10년이 넘어서, 보실때 화질이 조금 옛날느낌입니다.
하지만 그래서 인지 더욱 더 감성적인 영화 같습니다.
스토리는 뻔하지만, 담백하고 진솔하며 우리들의 심금을 울립니다.
혹시 예전에 이 영화를 보셨어도, 시간이 흐르셨다면 한번 더 보기를 권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느껴지는게 다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연인이 떠나셨든, 혹시 지금 연인을 만나고 있으신 분들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오늘밤 이프온리(If Only,2004) 한편 어떠신가요?
미키철의 추천별점
★★★★☆.
↓↓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 ♡ 버튼 부탁 드립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성적인 영화의 명대사들(이프온리,이터널선샤인,Her) (0) | 2019.06.08 |
---|---|
2019년 7월 개봉예정영화 기대작 순위 TOP5 (0) | 2019.06.05 |
영화 기생충 후기 및 해석 (8) | 2019.06.05 |
1. 봉준호 감독의 작품 - TOP 5 (0) | 2019.05.31 |
영화 악인전 후기 및 줄거리 (0) | 2019.05.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