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맨 후기 및 평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설경구, 조진웅 주연의 퍼펙트맨 후기 및 평점에 대해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현재 예매율이 조커가 1위를 수성하고 있으며, 그 뒤를 가장 보통의 연애가 뒤따르며 현재 퍼펙트맨은 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개봉이 5일이 지난 지금 현재까지 관객 수 약 60만명에 이르렀네요. 인기작 조커와 대진하다보니, 대진운이 안좋은것 같네요.

그럼 지금부터 영화 퍼펙트맨 후기 및 평점 시작하겠습니다.

 

퍼펙트맨

Man of Men , 2018

퍼펙트맨

줄거리

 

“이렇게 살다 죽으면 12억, 사고로 죽으면 27억!
내 일 도와주면 사망보험금 니 앞으로 해줄게”

퍼펙트한 인생을 위해 한탕을 꿈꾸는 건달 ‘영기’(조진웅)
 조직 보스의 돈 7억을 빼돌려 주식에 투자하지만, 사기꾼에게 속아 주식은 휴지조각이 되고 만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어떻게든 7억을 구해야 하는 영기 앞에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가 나타난다.
 
 두 달 시한부 ‘장수’는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도와주는 조건으로
 영기에게 자신의 사망보험금을 내건 빅딜을 제안하는데…
 
 돈 쫌 많은 로펌 대표와 폼 쫌 잡는 꼴통 건달
 퍼펙트하게 다른 두 남자의 인생 최대 반전이 시작된다

 

퍼펙트맨

 

 

"배우 조진웅, 훌륭하다!"

퍼펙트맨

 

조진웅씨 '완벽한 타인', '광대들: 풍문조작단', '시그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중 한명이죠.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생각은 조진웅이 가장 돋보였다는 점이였습니다. 영기역을 맡은 조진웅은 극중 캐릭터인 영기가 부산출신 깡패인데 아무래도 부산출신이라 그런지 부산사투리를 아주 맛깔스럽게 잘 살렸습니다. 그렇게 살린 극 중 많은 대사들은 높은 타율을 자랑하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무작정 웃긴 캐릭터가 아닌 어쩔 수 없이 깡패가 된 영기(조진웅)의 진정성도 아주 잘살리기도 하구요. 퍼펙트맨에서의 조진웅의 연기는 그야말로 영기가 조진웅인지, 조진웅이 영기인지 아주 캐릭터 그 자체 같았습니다. 

 

"다소 아쉬움이 남는 스토리"

퍼펙트맨

 

사실 스토리면에서는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어디서 본듯한 스토리와 전개들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1차원적인 스토리랄까요? 배우들이 영화자체를 끌고가는 느낌이였습니다. 특히 조진웅씨가요. 

배우들의 연기력이 영화를 빛나게 만들어줬을 뿐, 스토리 면에서는 신선함도 특별함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특히 후반의 신파부분은, 감정을 느끼기 힘들었어요. 익숙한 신파, 뻔한 신파였거든요. 더군다나 근래 본 조커와 더욱 더 비교되서 그런지 그런 부분은 더 실망했습니다. 

 

"딱, 킬링타임"

영화 퍼펙트맨

 

영화는 시종일간 배우들이 멱살잡고 캐리합니다. 특히 조진웅씨가 더욱 더 돋보이는 영화이기도 하구요.

영화의 공간적 배경은 부산과 창원입니다. 사실 어떻게 '퍼펙트맨'을 평가하고 후기를 남겨야할지 애매했습니다. 이 영화를 본 지금도 이상하게 머릿속에는 최근에 본 '조커'가 남아있습니다. 그만큼 머릿속에 특별히 남는 교훈도 장면도 대사도 없더군요. 근데 확실한거 영화를 볼때만큼은 웃기도 하면서 봤습니다. 그저 킬링타임, 딱 그정도 영화였습니다.

 

조진웅씨의 팬이 라면 확실히 봐야할 영화이긴 한 것 같습니다. 조진웅이 확실하게 돋보이는 영화이거든요. 설경구씨의 존재감이 약해질 정도로요.

총 평점은 3.5/5.0 입니다. 스크린에서 봐야 할 매력은 못느끼겠네요. 

그럼 이상으로 후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