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미드웨이 후기 및 평점

by mickeycheol 2019. 12. 31.
728x90
반응형

영화 미드웨이 후기 및 평점


영화 미드웨이는 1942년 6월 7일, 미드웨이 제도 주변에서 벌어진 일본 해군과 미 해군의 해전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롤랜드 에머리히'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그의 대표작으로는 '투모로우','2012' 등 재난영화 등에서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한국에도 이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는 팬층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 감독이 만든 '전쟁영화'는 어떨까? 하는 생각에 기대하고 봤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 2001년에 만든 '진주만'보다 훨씬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작품이였습니다. 지금부터 영화 미드웨이 후기 및 평점 시작하겠습니다.


미드웨이

Midway , 2019

미드웨이

줄거리

 

진주만은 서막에 불과했다
이번에는 반드시 끝내야 한다

1941년 진주만 공습 이후,
 전 세계를 향한 일본의 야욕이 거세지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미국 본토 공격을 계획한다.
 
 미군은 진주만 다음 일본의 공격 목표가 어디인지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애쓰고,
 동시에 긴박하게 전열을 정비해 나간다.
 가까스로 두 번째 타겟이 ‘미드웨이’라는 것을 알아낸 미국은
 반격을 준비하지만,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전 세계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투의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전쟁영화"

미드웨이

이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전쟁영화를 더욱 몰입해서 관람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배경지식을 알고 가면 상당히 좋죠. 미드웨이 해전이 발발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둘리틀 폭격대의 일본 본토 공습' 때문이였습니다. 당시의 일본의 분위기는 한번도 '본토'침략을 당하지 않다는 자신감에 차있었죠. 여러가지 근거가 있었지만 섬이라는 특수성과 교전국 중 일본 본토를 가진 국가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동남아시아, 태평양 제해권과 제공권은 일본이 쥐고 있었으며 동남아시아와 인도양의 연합군은 인도 방어에만 급급한 상황이였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그러한 일본의 믿음이 '둘리툴 공습'으로 완벽히 배반 되었죠. 이 공습은 일본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고, 외해의 방어선을 더욱 확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이에 미국의 최전방 기지 미드웨이 섬을 야마모토 제독이 공격을 감행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하여 이 미드웨이 해전이 발발하게 된 것이죠.

 

"압도적인 액션씬, 조금은 아쉬운 스토리와 연출력"

 

미드웨이

'미드웨이'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홍보에 걸 맞게 화려한 액션을 자랑합니다. 일반관이 아닌 4DX관이나 2D 아이맥스 관에서 관람할 시 더욱 화려한 액션을 볼 수 있겠죠. 특히 인상 깊었던 액션씬은 미국과 일본의 공중전, 해전 전투씬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영화 기술의 발전만큼 전쟁 씬의 CG 또한 훌륭했습니다. 

다만 이 영화 아쉬운점도 보였습니다. 특히 다른 전쟁영화가 비교해서 말이죠. 예를 들어 크리스토퍼 놀란의 '덩케르크'를 보면서 느꼈던 감동과 몰입감은 아쉽게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전쟁 씬에서만 눈이 휘둥그레 지며 집중할 뿐, 그외의 스토리는 너무도 빈약했죠. 너무나 전투적인 부분에만 집중한 나머지 그 외적인 부분을 소홀히 해서 아쉽습니다. 작전에 대한 설명도 빈약했고, 인물 개개인들의 사연이 부족하여 캐릭터에 대한 매력을 집중 할 수 없었죠. 이러한 캐릭터들의 매력은 영화 '진주만'과 비교했을때 너무도 부족해 아쉬웠습니다.

 

"미드웨이 후기" 

미드웨이

이 영화, 썩 잘 만든 영화라 평가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액션씬은 화려하나 그 안에 스토리와 캐릭터 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뭐 압도적인 액션이나 전쟁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나름대로 재밌게 관람하실 수 있으나 그 외적인 부분을 중시하는 관객들에게는 지루함을 선사 할 수 도 있겠네요.

배우들의 연기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딱 킬링타임 정도의 영화였습니다. 저에게는 말이죠

안타까운건 스크린관이 너무나 없다는 겁니다. 백두산과 천문으로 인해, 이 영화를 보고 싶어도 시간을 잘 맞추셔야 할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 브릿지: 테러 셧 다운 후기 및 평점  (0) 2020.01.02
영화 어스 후기 및 평점  (0) 2020.01.01
영화 캣츠 후기 및 평점  (0) 2019.12.29
천문 후기 및 평점  (0) 2019.12.27
[넷플릭스] 컨택트 후기 및 평점  (0) 2019.12.25

돈 되는 정보 읽어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