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 TOP 5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 TOP 5

---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0. 1. 12. 기준 넷플릭스 유저라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한국 드라마를 소개시켜드릴려고 합니다.

넷플릭스 자체 제작 드라마와 해외드라마를 제외하고 말이죠, 기존에 이미 공중파 또는 케이블에서 상영하였던 드라마이나 혹시 놓쳤던 분들에게 순전히 제 개인적인 재미위주로 뽑은 드라마 5개를 추천하겠습니다.

---

5. 멜로가 체질

멜로가 체질

 

줄거리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

 

회차: 16부작

최고시청률: 1.8%

 

사실 이 드라마는 방영 중 큰 선풍적인 인기를 끌지 못했던 드라마 입니다. 저도 방영 중에는 사실 방영하고 있는 사실 자체를 몰랐던 드라마죠. 보게 된 계기는 친구의 추천 때문에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 2주간의 주말동안 몰아서 다 본기억이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넷상에서의 반응은 아주 크게 호의적이였습니다. 특히 대사와 참신한 인물 설정과 신선한 PPL 연출이 모두 크게 호평 받았죠.

보시면은 신선한 연출과 스토리에 재미있게 관람하실 수 있을 거라 봅니다. 특히 2030 세대들에게 말이죠.

 

 

4.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줄거리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

 

 

회차: 20회차

최고시청률: 18.8%

 

현재 넷플릭스에서는 응답하라 시리즈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케이블 TVN 방송사에서 정은지와 서인국 주연의 '응답하라 1997'를 방영하였고, 이것이 큰 흥행으로 이어지면서 뒤이어 고아라와 정우 주연의 '응답하라 1994' 까지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죠. 이 두 시리즈도 재미있게 관람하였지만, 역시 가장 큰 흥행을 이끈 작품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류준열, 박보검, 혜리의 삼각관계가 돋보이는 '응답하라 1988' 입니다.

 

쌍문동 사람들의 일상내용을 보여주면서, 그때 그시절 추억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내용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여기서 많은 배우들이 스타로 일약 떠올랐죠. 류준열 또한 이 작품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말이죠.

'혜리'의 연기 또한 출연전에는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완벽한 '덕선'연기 그 자체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3. 미생

미생

 

줄거리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회차: 20화 종료

최고시청률: 8.2%

 

2014년에 방영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생' 한번쯤은 들어보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윤태호 작가의 인기 웹툰 '미생'을 원작으로 찍은 드라마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미생 열풍을 불러 일으키게 한 작품이죠. 특히 직장인의 애환, 현대의 삶을 아주 잘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보통 웹툰에서 드라마로 연출하기는 쉽지 않은데, 이 미생은 원작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각색할 부분은 각색하여 감성적이며 현실성이 높은게 큰 특징이죠. '임시완'이 주인공이나 단독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좌우되는것이 아니고 다양한 인물들을 조명하는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이 '미생'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 드라마의 특유의 '신파'와 '로맨스' 요소가 없다는 점도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2. 동백꽃 필 무렵

동백꽃 필 무렵

 

줄거리

편견에 갇힌 여자가
저를 가둔 가타부타를 깨다 못해 박살을 내는 이야기.
그리고 그 혁명에 불을 지핀 기적 같은 한 남자의 얘기.
분명 뜨끈한 사랑 얘긴데, 맨날 사랑만 하진 않는 얘기.
‘진짜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회차: 40화

최고시청률: 23.8%

 

드라마 '로코물의 여신', '무적의 불패신화' 라고 칭하여지는 공효진 배우의 복귀작입니다. 또 강하늘 배우의 제대 후 첫작품이기도 했습니다. 1화 시청률은 6.3% 다소 높지 않은 시청률로 시작했으나 마지막화 40화는 무려 23.8% 라는 요즘 보기 드문 시청률로 마감을 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시청률은 90년대와 비교하자면 거의 40~50% 육박하는 시청률이라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 '로맨스'요소만 가미된 것이 아니라 온 불행을 몸에 두르고 사는 '박복함'과 이를 차별하는 주위 사람들, 연쇄 살인마의 유일한 생존자, 그리고 이를 차별 없이 받아들이는 남자 주인공 등 신선한 컨셉을 자연스럽게 전개해 호평을 받았고, 연쇄살인마에 대한 꾸준한 떡밥으로 드라마의 긴장감도 유지해줬죠. 

2019년 하반기에 가장 성공한 드라마라고 평해지는 작품인 만큼 [넷플릭스]에서 관람할 수 있는 드라마 순위 중 2위에뽑았습니다.

 

 

1. 시그널

시그널

 

줄거리

"우리의 시간은 이어져있다."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친다

 

회차: 16회

최고시청률: 12.5%

 

2016년의 가장 큰 화제의 드라마 이자, 배우 이제훈과 배우 조진웅을 이 드라마를 기점으로 일급 배우로 자리매김한 드라마 입니다. 제가 정말 한국 드라마 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 이기도 하고요.

장르는 수사물로써, 사실 주요 타겟층이 적은 드라마 임에도 불구하고 동시간 대 경쟁작과 10배가 넘는 시청률 차이를 보여주며 큰 흥행을 했던 작품입니다. 

 

과거에 있는 경찰 '조진웅'과 현재 시대에 살고 있는 '이제훈'은 '무전기'로 서로 소통하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큰 맥락입니다. 또 시그널이 화제가 된 이유는 여러 에피소드들이 대한민국에 실제로 일어났던 '여러사건'들을 생각나게 하면서 그것을 해결해나가며 카타르시스도 느끼게 하기 때문이죠.

현재 시즌2가 논의 되고 있다고 하니, 꼭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