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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릭스] 위쳐 시즌1 후기 및 리뷰

by mickeycheol 2019.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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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위쳐 시즌1 후기 및 평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께 19. 12. 20. 개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신작 위쳐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판타지 원작 더 위쳐 시리즈를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위쳐는 소설뿐만아니라 게임으로도 아주 유명해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뛰어난 평을 받는 위쳐게임의 CG 트레일러를 감독한 토마스 바진스키가 참여하고, 제작에 '데어데블','엄브렐러 아카데미'의 작가 그리고 프로듀서 로런 슈밋히스릭이 참가해 더욱 기대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위쳐 시즌 1 후기 및 평점 시작하겠습니다.


위쳐

The Witcher

 

위쳐

줄거리

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위쳐 게롤트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

 

 


"이 드라마는 확실히 친절하지는 않다."

위쳐

이 드라마,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였던 작품입니다. 현존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판타지 드라마 '왕좌의 게임'과도 비교를 하였던 네티즌들 까지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원작 '소설' 위쳐는 완성도가 높았고, '게임' 위쳐시리즈 또한 재미와 뛰어난 완성도 둘 다 보여줬기에 위쳐 시리즈에 대한 잠재력 또한 인정되었죠. 그리고 그러한 잠재력 만큼 우려도 굉장히 컸었습니다. 드라마로 위쳐시리즈를 망치지 않을까 라는 우려가 있었으니까요. 특히 개봉 전부터 정치적 올바름 즉 PC주의에 대한 우려도 굉장히 컸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려와 기대 반반의 긴장감 속에서 어제 위쳐가 개봉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주행하고 느낀점은 '이 드라마, 확실히 친절하지는 않구나'라는 점을 가장 먼저 느꼈습니다.

위쳐의 세계관은 굉장히 방대합니다. 게임과 원작 소설을 보지 못한 분들에 이러한 배경지식이 없기에 드라마 위쳐의 스토리를 따라가는데 상당히 어려움을 느낍니다. 

 

와일드헌트,스켈리게,테메리아,신트라가 무엇인지, 마법사가 불로장생한다는 점 등등 많은 설명이 빠져있다보니 위쳐를 플레이했던 게이머나 소설을 읽었던 독자와는 다르게 드라마로 처음 접하면 산만하고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이 드라마는 유입이 없어 한계에 부딪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만든 드라마"

위쳐

이 드라마, 앞서 말했듯이 처음 본 사람들에게는 조금 어렵고 불친절한 드라마일줄 모르지만 위쳐를 보시거나 플레이하신 원작 팬들에게는 웰메이드 영화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캐스팅 문제도 '예니퍼', '트리스'가 아쉬운건 말고는 캐스팅도 아주 잘된것 같고요. 특히 주연배우인 게롤트에 헨리 카빌이 '위쳐'의 엄청난 팬이라고 했는데, 정말 보고 나니 이해가 갑니다. 높은 캐릭터 이해도를 바탕으로 정말 '게롤트'를 완벽히 연기하여 원작팬들의 마음을 아주 훌륭하게 사로잡았습니다. 캐스팅 직후에는 외모의 싱크로율로 인해 사실 약간의 논란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그러한 걱정은 기우였던걸 헨리 카빌은 완벽히 증명해 보였습니다. 

 

분위기 또한 원작 그대로 '다크 판타지' 느낌을 물씬 풍기더군요. 전투씬 또한 기존 판타지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마법' 전투씬도 아주 색달라 보는 재미도 보여줍니다. 배경지식이 조금 부족한 분들은 소설을 꼭 읽고 이 드라마를 보도록 권유해주고 싶었습니다. 이 드라마 확실히 '대작'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8화 까지는 솔직히 '인트로'부분이였다고 생각되지만 그 인트로 부분 또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재미를 충족시켰습니다.

 

"위쳐 후기"

위쳐

현재까지 시즌1 8화까지 나온 판타지 드라마 '위쳐', 기대반 걱정반 우려속에서 시작되었지만 나름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앞서 말씀드렸다 싶이 배경지식 없이 보기에는 살짝 이해와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작 소설을 보고 보시면 더욱 재밌게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도 잘만들었긴 한데, 게임 이전 시대의 배경이라 게임보다는 소설 원작을 보는게 더욱 배경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 드라마, 시즌2만 잘뽑아내면 '왕좌의 게임'에 버금가는 '대작'이 탄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크 판타지'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이 드라마 강력 추천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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