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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SF스릴러] 나의 마더 후기 및 평점

by mickeycheol 2020.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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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SF영화] 나의 마더 후기 및 평점


안녕하세요. 오늘 주말에는 넷플릭스 SF영화 '나의 마더'를 봤습니다. 제목만 보고는 따뜻한 가족영화 같지만, SF스릴러 장르입니다. 2019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개봉했으며, 그랜트 스푸토어가 감독을 맡았고 마이클 로이드 그린이 각본을 맡았습니다. 선댄스 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한 이 영화를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어떤 영화인지 지금부터 후기 및 평점 시작하겠습니다.


나의 마더

I Am Mother

나의 마더

줄거리

지구에서 멸종된 인류. 소녀에겐 자신을 키워준 로봇 ‘마더’가 전부였고, 마더 역시 ‘딸’인 소녀가 전부였다.
 그들은 안전했다. 낯선 인간 여자가 나타나기 전까진.

 


"초반 간략 줄거리"

나의 마더

멸망한 세계, 더이상 인류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 그리고 화면은 한 최초의 인류가 될 '여성의 배아'를 비춥니다. 그리고 '마더'역할을 하는 로봇이 '배아'를 키우기 시작하죠. 그리고 순조로운 나날은 계속됩니다. 폐쇠된 기지에서 서로는 '엄마'와 '딸'을 완벽히 수행하며 성장합니다. 그러던 중 딸은 성장함에 따라 자연스러운 호기심을 품게됩니다. 벙커에 들어온 쥐를 발견한겁니다. 자연스레 딸은 밖에대한 궁금증을 갖게 되죠. 그런데 어떻게 된걸까요? 멸망한 줄 알았던 인류, 바깥세상의 총맞은 한 여성이 벙커에 들어오고 '마더'에게 극도로 기피하고 딸이 수술하여 총알을 빼냅니다. 그리고 딸이 의문에 빠지게 하는 한마디를 합니다. 인류는 로봇들에게 공격받고 있다고 말이죠. 딸은 극심한 혼란을 느낍니다.

누구에 말이 맞는걸까요? '마더'? 아니면 '인간'?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하시죠.

 

 

"뛰어난 몰입감, 깊이감"

나의 마더

이 영화, 상당히 완성도 높은 영화이자 깊이감 그리고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소수의 주연배우들만 사용하고 작은 배경에서 이정도 몰입감을 높이는 영화라니 더군다나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감독 '그랜트 스푸토르'는 이번 작품으로 첫 장편연출을 한 감독입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탄탄한 몰입감과 이러한 메시지라니, 이러한 연출을 한 감독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군요. '마더'는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여러분에게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처음에는 따뜻한 로봇, 인간에게 이롭기만 한 로봇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싶더니, 뒤로갈수록 반전과 이 영화의 메시지에 생각하게 만듭니다.

과연 '마더'는 인간에게 이로운 존재일까요?, 아니면 인간에게 해가 되는 존재일까요?

이건 보는 관객들의 관점에 따라 나뉘어질 수 있는 문제 같네요. 제 생각은 너무 극단으로 치우진 '마더'는 분명히 인간에게 해가 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마더 후기" 

나의 마더

이 영화 SF스릴러로 상당히 잘 만든 영화입니다. 스릴러의 중요한 요소인 '긴장감'을 유지시켜주고 장면마다 나오는 음향 효과들은 그러한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켜주죠. 또 등장인물의 '3명'이라는 적은 배우로 이 영화의 스토리를 잘 이끌어나가는것도 대단합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SF영화'를 꺼려하시는 분들에게도 쉽게 접할 수 있을만큼, 그렇게 매니악적인 요소가 강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 영화가 긴장감과 관객들에게 더욱 어필될 수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허구적인 요소'들이 정말 우리 실생활에서 다가올 수도 있는 미래라고 상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급격한 과학의 발전과 각 나라의 인공지능의 발달은 어느 순간 우리 인간의 지능을 앞설지도 모르겠죠. 아니 이미 인간의 지능은 넘어섰을 지도 모르죠.

그리고 이 인공지능의 극에 달한 '로봇'이 잘못된 신념을 가지게 된 순간 인간의 미래가 어떻게 되는가를 이 영화에서 보여줍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이 영화 매력적인 영화인 만큼 꼭 관람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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