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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추천 영화] 코드8 후기 및 평점

by mickeycheol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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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영화] 코드8 후기 및 평점

 


안녕하세요. 4월 2일을 마지막을 글을 쓰고,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이런 저런일들로, 블로그에 집중하지 못했네요.

오늘은 넷플릭스 영화 코드8을 봤습니다. 사실 영화는 2019년에 개봉하였지만, 제목 조차 처음듣는 생소한 영화였죠.

그러다 넷플릭스 스트리밍 상위권 순위 탑 10에 들어 있어, 무슨 영화일까 궁금해서 정말 아무런 정보 없이 관람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제가 좋아하는 소재인 '초능력자'를 이용한 소재라는것에 환호를 질렀죠. 엑스맨 시리즈 이후로 요즘 참 보기 힘든 소재이니까 말이죠. 

그럼 영화 코드8은 어떠한 영화일지 지금 부터 후기 및 평점 시작하겠습니다.


코드8

CODE 8, 2019

코드8

줄거리

20세기 초 '특수 인간(Powers)'이라고 불리는 초능력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정부는 특수 인간들을 국가에 등록하고 그들의 힘을 이용하게 된다. 능력자들은 링컨시티라는 계획도시에 밀어넣어져 사회 기반시설을 제공하는 노동자로 일하면서, 2등 시민으로서 차별받는다. 90년대즈음 '더 트러스트'라는 범죄조직이 '사이크'라는 마약을 유통하여 특수 인간들이 마약 중독에 빠지고 경찰은 마약 유통을 막기 위해 드론과 가디언이라는 기계 경찰을 이용해 그들을 통제한다.

 


"신선도는 부족"

코드8

'초능력자'라는 컨텐츠는 사실 이제 신선하다! 라는 표현을 하기에는 조금 많이 익숙한 소재이긴 합니다.

'엑스맨'시리즈부터 시작해서 '크로니클'도 있고, 최근에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더 보이즈' 등 많이 나오는 소재긴 하니까 말이죠. 그런데 참 저는 이러한 소재를 좋아합니다. 말 그대로 재밌기 때문이죠. 영화 초반 등장인물들 각자의 능력이 소개되는것 조차 저는 흥미로웠습니다. 작가의 상상력을 볼 수있는 부분이니까 말이죠. 뭐, 근데 이들의 능력이 이미 엑스맨에서 나왔던 능력인것 같긴 합니다만, 엑스멘의 '돌연변이'처럼 이곳에서도 초능력자는 환영받지 못합니다. 인간은 그들이 모르는 위험과 그들과 다르다는것에 배척하는것에 본질적인 본능을 가지고 있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인종차별'이 그 예로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속에서도 그들과 다른 '초능력자들'도 배척당하며 아주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죠. 이러한 컨셉도 엑스맨에서 충분히 봤던 컨셉이라 신선도는 확실히 부족했습니다.

 

"킬링타임용 영화"

저는 사실 이런류의 영화는 시간을 보낼 정도의 지루함만 없다면, 제 몫을 다 했다. 라고 생각하는 주의라, 이 영화는 그런면에서 제 역할은 다 한 영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뭐, 말 그대로 킬링타임의 역할을 한 영화죠.

이 영화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디스토피아 세계관이란, 간단하게 '유토피아'의 반댓말입니다. 즉, 가공의 이상향. 가장 부정적인 암흑세계의 픽션을 그려냄으로, 우리의 현실을 날카롭게 나타내고 비판하는 세계관이죠. 초능력자들의 사회의 억압과 낙인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일을 할 수 없게 되고, 사회가 그들을 바라보는 관점처럼 그들은 자연스럽게 범죄자가 되죠. 이러한점에서 사실 우리 현실을 꼬집는 교훈을 던저준다고 생각하네요.

 

또 이 영화의 칭찬해주고 싶은 점은 생각보다 CG가 어색하지 않고 괜찮다는 점입니다. 예산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 않은걸로 알고 있는데, CG가 영화를 보는 몰입감을 깨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이러한 디테일 부분을 잘살렸지만, 스토리 부분이 다소 뻔한 스토리라 뭐, 아쉬운감이 좀 있었죠.

 

"코드8 후기"

 

만약, 이 영화가 영화관에서 개봉하였고 친구가 보러간다면 다른 영화를 보는건 어때? 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이 영화는 넷플릭스를 통해 관람하실 수 있죠. 킬링타임으로는 적절하기에 주말에 뭐 볼꺼 없을까, 라는 생각 들때 보기 적절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부문은 사실 영화 초반만 봐도 영화의 전개의 내용이 예상이 갑니다. 다만 배우의 연기도 나름 괜찮고,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더 괜찮은영화가 될 수 있죠.

영화의 개연성은 조금 신경끄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인물들간의 갈등이라든가, 주인공의 각성의 전개내용은 흥미로웠지만 아까 말한 개연성에서 부족한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냥 세세한 부분은 신경끄고 관람하는게 몰입감을 더 높여주죠.

영화의 마지막 부분은 후속작을 암시하기도 하는데, 사실 후속작은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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