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드나이트 스카이 후기 및 평점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영화는 '미드나이트 스카이'입니다. 사실 이런 SF영화는 극장에서 관람해야 진가를 느낄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기대를 하고 있더 중 신작으로 올라와 바로 관람을 하였습니다.

조그마한 모니터로 본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관람하고 나니까 더욱 더 극장에서 보지 못한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영상미와 이 고요함은 집안에서 보기에 아쉽더라구요. 다만 줄거리 부분은 상대적으로 평이하게 느껴졌습니다. SF와 우주영화를 좋아하시는 분 외에는 조금 지루 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지요. 그럼 지금부터 미드나이트 스카이 후기 및 평점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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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드나이트 스카이

미드나이트 스카이

줄거리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종말을 맞이한 지구, 북극에 남겨진 과학자 오거스틴과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지구와 연락이 끊긴 우주 비행사 설리가 짧은 교신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

 

출연배우

 

간략 줄거리

미드나이트 스카이

우리의 미래일까요? 지금으로부터 먼 미래 2049년 지구의 대기권문제로 인류는 더이상 지구에 살수가 없게 됩니다.

사람들은 우주선을 타고 희망을 찾아 떠나기로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조지클루니(어거스틴)은 말기암 환자로 지구에 남기로 결심하죠. 지구에 상황을 알리는 사람으로 말이죠. 그렇게 사람들이 떠난 지구는 생각보다 외롭고 쓸쓸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한 여자아이가 나타납니다. 미처 대피하지 못했던 소녀를 말이죠. 서로 의지하면서 많은 위안이 얻던 그들에게 연락이 닿지 않았던 에테르호에 잠깐의 통신이 이루어집니다. 이에 주인공은 더욱 강력한 신호를 보낼 수 있는 안테나가 있는곳으로 향하죠.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곳으로 말이죠.

 

지구와 교신을 기다리고 있는건 에테르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구인들의 희망을 찾으러 떠난 우주선 에테르호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지구와의 교신이 3주째 이어지지 않자 대원들은 곧이어 불안감에 휩싸이죠. 그러던 중 짧게 주인공 어거스틴과 교신이 이루어지지만, 다시 금방 교신이 끊기고 맙니다. 그리고 다시 지구와 연락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죠. 과연 에테르호 사람들은 지구를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행성을 찾을 수 있을까요?

또 조지클루니와 여자아이는 어떻게 될까요. 뒷내용은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하세요.

 

"화려한 영상미"

미드나이트 스카이

사실 이 영화에서 제일 좋았던건 바로 영상미였어요. 내용은 사실 예상이 가능한 스토리 인데, 우주에서의 시각효과가 압도적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거지만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등 우주를 그린 영화는 이러한 시각적 효과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 영화에서도 그러한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주의 위대함을 말이죠. 다만 위에서 말했듯이 극장이 아닌 작은 모니터와 사운드로 본다는게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미드나이트 스카이 후기

 

현재 이 영화 네이버 평점에서 다소 평이한 7점대 평점을 받고 있는데, 솔직히 저는 더욱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영화 그래비티에 재난영화를 살짝 섞은 느낌입니다. 긴박한 장면도 조금있지만 영화의 템포나 진행 자체가 조금은 차분하고 잔잔하게 흘러가서 지루함을 느끼는 사람도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이 영화가 조지클루니가 연출한 이 우주장면이 너무나 황홀하고 섬세해서, 그 영상미 만으로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제가 우주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요. SF영화임에도 감정선이 깊어서 더 좋았습니다. 마지막에는 반전도 있고요. 

오랜만에 괜찮은 영화를 본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날때, 새벽시간대에 관람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