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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영화 콜 후기 및 평점

by mickeycheol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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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인하여 영화관은 말 그대로 고난의 행군을 보내고 있고, 영화 산업 또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태가 이렇다보니 많은 대작들이 내년에 개봉으로 미루고 있는 실정이고, 원래 극장개봉으로 잡혀있던 영화들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고 있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제작된 한국형 미스터리 스릴러 '콜'을 관람했고 그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1. 콜 The Call , 2020 (스릴러/미스터리)

영화 콜

소개

거기 지금 몇 년도죠?”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서연’(박신혜). 집에 있던 낡은 전화기를 연결했다가 ‘영숙’(전종서)이란 이름의 낯선 여자와 전화를 하게 된다. ‘서연’은 ‘영숙’이 20년 전, 같은 집에 살았던 사람이란 사실을 깨닫고 그때부터 두 사람은 우정을 쌓아간다. “내가 말했지, 함부로 전화 끊지 말라고.” 그러던 어느 날, ‘서연’과 ‘영숙’은 각자의 현재에서 서로의 인생을 바꿀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된다. ‘영숙’은 20년 전 죽은 ‘서연’의 아빠를 살려주고, ‘서연’은 ‘영숙’의 미래를 알려준 것. 그러나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게 된 ‘영숙’이 예상치 못한 폭주를 하면서 ‘서연’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금기를 깨버린 전화 한 통 살인마가 눈을 뜬다

 

 

 

"영화 콜 간략줄거리"

영화 콜

영화의 시작은 오랜만에 시골집에 도착한 '서연'은 KTX에서 휴대폰을 잃어 버리게 되고, 거기 있던 현재는 보기 힘든 모델인 커다란 전화기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울리는 벨소리' 

전화를 받은 서연은 거기서 '엄마가 자신에게 불을 지르려고 한다는 등' 알수 없고 소름끼치는 말이 들리자 잘못 걸린 전화라 말하며 전화를 끊는다. 이후 집에서 낡은 일기장을 발견하게 되고, 그 일기장의 주인이 바로 전화의 상대방임을 직감한다. 전화의 상대방은 1999년 시대를 살고 있는 28살의 영숙, 2019년에 살고 있는 서연과 만나게 된다.

처음 영숙 또한 이사실을 믿지 못하다가 1999년의 어린 서연이 가족과 함께 영숙의 집을 사려고 온것을 보고 믿게 된다.

 

영화 콜

다른 시대에 살고 있는 두사람은 서로의 관심사와 이야기를 하다 급속도로 친해지게 되고, 서연은 사고로 돌아가신 아빠를 구출하기 위하여 영숙에게 부탁을 한다. 집에서 학대당하고 갇혀 살던 영숙은 서연의 부탁대로 탈출하여 서연의 아버지를 사고로 부터 구하게 되고, 서연은 바뀐 미래로 아버지와 어머니와 같이 살게 된다. 그리고 영숙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느끼던 서연은 영숙에게 엄마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영숙은 엄마를 죽임으로써 연쇄살인마의 삶을 시작 하게 된다. 그리고 미래가 바뀌게 되자, 서연은 바뀐 미래에 대해 경악하게 되고 영숙에게 두려움을 느끼며 영숙의 전화를 피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영숙은 그런 서연의 모습에 큰 분노를 느끼게 되는데.......

뒷내용은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하세요~

 

 

"배우 전종서의 미친 연기력"

영화 콜

어디서 그런 압도적인 '에너지'가 나온것일 까요? 사실 저는 박신혜의 '서연'보다는 전종서의 '영숙'의 강렬한 에너지에 빠져버렸습니다. 전종서는 영화 '버닝'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던 배우였는데, 사실 그때는 강한 인상을 못받았는데 이런 저력을 숨기고 있는 배우라는 점에 매우 놀랐습니다. 영화 '콜'은 시종일관 배우 전종서의 에너지에 의해서 심장 쫄깃함을 느끼게 됩니다. 너무 아쉬웠던것이 극장의 스크린관으로 영숙을 보았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큰 화면과 음향시설에서 봤으면 더욱 더 몰입이 잘 됐을 것 같아요.

배우 전종서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더 기대됩니다.

 

 

"영화 콜 후기"

영화 콜

재밌습니다. 아쉬워요. 극장에서 못봐서 아쉬울 정도입니다. 다만 전종서의 캐릭터가 너무도 강해서 다른 캐릭터들이 조금 묻히는 감이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 기억에 남는게 사실 '전종서배우' 한분일까요. 다른 캐릭터들은 일차원적인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그분들이 연기력이 부족한건 아닐테니, 단순히 캐릭터성의 문제였던것 같아요.

오랜만에 한국형 괜찮은 스릴러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손쉽게 관람 할 수 있으니 스트링밍 한번쯤 해보는거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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