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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라라랜드 후기 및 OST

by mickeycheol 2019.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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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라라랜드를 집에서 TV로 한번 더 봤습니다.

20대의 끝자락에서 본 라라랜드는 20대 중반에 봤었던 라라랜드와는 다른 느낌이였다.

 

환상의 OST, 그리고 스토리, 그리고 대체할 수 없는 배우까지

영화 라라랜드를 소개하겠습니다.

 

1. 라라랜드

La La Land , 2016

 

영화 라라랜드

줄거리

 

 황홀한 사랑, 순수한 희망, 격렬한 열정… 
 이 곳에서 모든 감정이 폭발한다!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두 사람은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영화 라라랜드

 

 

 

영화 줄거리(스포주의)

 

영화 라라랜드

사라져가는 재즈를 위해 재즈클럽을 오픈하는 꿈을 가진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고슬링) 

그리고 배우를 꿈꾸는 미아(엠마스톤) 

 

영화 라라랜드

차가운 겨울처럼 미아(엠마스톤)와 세바스찬(라이언고슬링)의 겨울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미아(엠마스톤)은 카페에서 알바를 하며 수시로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수시로 오디션을 보지만

오디션은 계속해서 떨어집니다. 세바스찬(라이언고슬링) 또한 친구에게 재산을 사기당하고, 선곡된 연주가 아닌

자신의 연주를 치다가 결국 직장에서도 해고됩니다.

차가운 겨울을 보내고 있던 그들의 이야기는 우연한 '만남'을 통해서 시작됩니다.

파티의 참석한 미아(엠마스톤)은 싫증을 느끼고, 거리를 걷던 중

문득 어느 가게에 피아노소리에 이끌려 한 가게 들어갑니다.

그곳에는 재즈를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고슬링)이 연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운명처럼 엠마스톤은  라이언고슬링에게 끌리게 됩니다. 

 

영화 라라랜드

 

그들은 서로에게 씨앗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습니다.

 

영화 라라랜드

봄이 오고, 그들의 관계는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 집니다.

또 다른 파티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미아(엠마스톤)와 세바스찬(라이언고슬링)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갑니다.

 

배우가 되기위한 꿈의 '열정'을 지니고 있는 미아와 재즈에 대한 '열정'을 지닌 세바스찬

서로 끌리게 되는 건 당연한 운명이였죠.

 

영화 라라랜드

 

그렇게 봄에 그들의 사랑의 씨앗을 싹을 틔우기 시작합니다.

 

 

영화 라라랜드

 

봄이 지나 뜨거운 여름이 왔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여름처럼 엠마스톤과 라이언고슬링의 관계도 깊어집니다. 

영화 라라랜드

 

미아는 꿈을 위해 1인극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혼자 포스터를 만들며, 대본을 쓰며, 극장을 대관하며 차근 차근 꿈을 위해 전진합니다.

반면 세바스찬(라이언고슬링)은 미아(엠마스톤)이 엄마와 통화에서 자신에 대한 대화를 듣고 

자신의 꿈과 거리가 있는 키이스(존 레전드)의 고정 밴드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의 '재즈'는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재즈'와는 거리가 먼 '재즈' 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재즈'와는 다른 키이스의 '재즈'에 사람들의 열광하는 모습에

점점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재즈'를 지키기 위한 클럽을 여는 꿈은 점점 세바스찬(라이언고슬링)의 마음에서 멀어집니다.

영화 라라랜드

 그렇게 여름은 그들의 '사랑' 과 엠마스톤에게는 꿈에 대한 '열정'과 

 

라이언고슬링의 꿈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계절입니다.

 

영화 라라랜드

 

 그리고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 가을이 찾아옵니다.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들의 관계, 꿈도 위기가 찾아옵니다.

세바스찬(라이언고슬링)은 키이스의 밴드에 들어가 투어를 시작합니다. 인기도 얻고, 돈도 얻으면서 말이죠.

하지만 자신의 꿈과 거리를 먼 '재즈'를 연주하는 세바스찬(라이언고슬링)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투어를 다니며 그들은 서로 잘 만나지 못하게 되고, 오랜만에 만나는 저녁 식사 중 다투게 됩니다.

 

철이 들었다고 표현하며, 현실에 적응한 라이언고슬링에게 미아(엠마스톤)은 실망을 합니다.

 

영화 라라랜드

그 후에도 미아(엠마스톤)는 준비하는 1인극을 첫 공연을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냉담하고, 촬영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세바스찬에게 큰 상처를 받게 됩니다.

 

결국 감정이 폭발한 미아(엠마스톤)은 세바스찬(라이언고슬링)과 관계가 끝나게 되고, 

배우의 꿈을 포기하고 부모님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미아가 연기하던 1인극을 우연히 봤던 캐스팅 디렉터로부터

미아의집에 혼자 있던 라이언고슬링이 연락을 받게 됩니다.

연락은 바로 '오디션 제의' 였습니다.

 

영화 라라랜드

 

그렇게 바로 미아가 있는 집으로 세바스찬은 달려가 미아에게 '오디션 제의' 연락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수많은 오디션 실패와 1인극 실패로 인해 상처받은 미아는 꿈을 포기하려고 합니다.

세바스찬(라이언고슬링)은 응원과 함께 아침에 데리러 오겠다고 말하고 돌아가죠.

 

세바스찬(라이언고슬링)의 응원으로 용기를 얻은 미아(엠마스톤)은 오디션을 보고,

오디션에 붙게 되지만 그들은 서로 멀리 떨어지게 됩니다.

 

영화 라라랜드

 

그리고 5년 후 새로운 겨울이 옵니다.

미아(엠마스톤)은 새로운 사람과 결혼하여 딸을 낳았고, 유명 여배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남편과 저녁식사를 위해 우연히 재즈클럽에 들어가게 됩니다.

재즈클럽의 이름은 셉스

 

영화 라라랜드

미아(엠마스톤)이 세바스찬(라이언고슬링)에게 지어주었던 재즈클럽의 이름이죠.

거기서 그들은 5년만에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세바스찬(라이언고슬링) 피아노 연주의 시작과 함께 또 다른 미래가 보여줍니다. 

바로 일이 아닌 사랑을 선택한 그들의 미래죠.

서로 꿈은 이루었지만, 사랑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표현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라라랜드

 

연주가 끝난 후, 현실로 돌아왔지만 미아(엠마스톤)은 남편에게 "이제 그만 가자" 라고 합니다.

그리고 셉스의 문 앞에서 뒤를 돌아보며 피아노 앞에 앉아 있는 세바스찬과 서로 마주보고 웃습니다.

 서로 꿈을 이루었기에, 그들은 보고 웃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끝이 납니다.

 

 

 

2. 라라랜드 OST

 

라라랜드 OST는 정말 유명하죠. 

그 중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 몇 가지를 추천해주려고 합니다.

 

1. 라라랜드 - City of stars

 

 

2. 라라랜드 - Someone in the crowd

 

 

 

3. 라라랜드 - Another day of sun

 

 

 

 

라라랜드 후기

 

사실 라라랜드의 결말은, 다른 일반적인 로맨스 영화와는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그래서 더 인상적이고, 달콤했고 그리고 더욱 씁쓸했습니다.

꿈으로 인해 사랑에 빠진 그들은, 꿈으로 인해 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5년이 지나 영화속에서 세바스찬(라이언고슬링)의 옆에 누가 있는지 나오지는 않지만,

미아(엠마스톤) 곁에는 새로운 사람이 있죠. 

 

하지만 사랑을 이루지 못했어도, 그들의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서로를 향해 웃는모습은

새드엔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꿈과 사랑 무엇이 더 중요할까요?

 

낭만과 열정이 공존하는 영화 

미키철의 라라랜드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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