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라딘 500만 관객 돌파!

명품 OST 때문일까요? 아니면 지니의 마법 덕분인가요?

영화 '알라딘'이 흥행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영화 알라딘

6.16. 영화진흥위원회의 통합전산망에 보면 영화 '알라딘'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역전하고 또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영화 '기생충'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 했지만, 결국 17일 만에 알라딘이 다시 정상을 차지 했습니다. 

 

그리고 무려 개봉 25일이 지난 지금 관객 500만을 돌파했습니다. 이 추세는 2018년에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 보다, 2012년에 개봉한 '레미제라블'보다 빠른 추세입니다.

영화 '알라딘'은 510만명의 관객이 관람한 '미녀와 야수'를 넘었고, 국내 뮤지컬 영화 흥행순위 TOP3에 올랐습니다.[TOP1 - 겨울왕국(1029만), TOP2 - 레미제라블 (600만)]

 

디즈니 영화 성적으로는 흥행수위 2위에 올랐습니다.

 

더군다나 4DX에서도 흥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4DX 도 또한 관객수가 30만이 돌파했습니다. 이는 바로 최근에 엄청난 열풍을 일으켰던 어벤져스: 엔드게임(32만명)의 바로 뒤를 잇는 순위인데요,

현재까지 계속 상영중이기에 어벤져스를 넘어 역대 4DX관람객 순위 TOP2를 갈 수 있을지 또한 관심 포인트입니다.

 

영화 '알라딘'이 이렇게 뒷심을 발휘 할 수 있는것 무엇일까요?

환상적인 영상미와 뛰어난 OST 그리고 '매직카펫라이딩'이라 불리며 영화 '알라딘' 4DX와 찰떡궁합을 선보이며 실제 관람한 관객들이 SNS에 뜨거운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지요. 

실관람객들은 마치 영화를 보면서 내가 테마파크 온 것만 같은 기분을 느꼈다고 합니다.

 

영화 알라딘

 

사실 영화 '알라딘'은 신선한 영화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스토리는 진부하며 이미 한국의 많은 관객들 또한 애니매이션으로 '알라딘'을 보았기 때문에

개봉전에는 흥행에 대한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란듯이 영화 '알라딘'은 흥행에 성공하며 누적수익 2753억을 올리며 영화 '보헤미안랩소디'를 수익적인 측면에서는 이미 넘어섰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 영화를 보면, 이제 디즈니의 영화는 점점 시대에 맞게 변화 될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기존의 디즈니의 공주의 해피엔딩과 결말은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는것 뿐이였습니다.

원작의 '알라딘'의 자스민 또한 그러한 공주들과 다를 바 없었죠.

하지만 새롭게 실사영화로 제작되면서 자스민 공주는 사랑만 원하는 낡은 시대상의 여자가 아니라 좀 더 주체성을 지닌 여인으로 등장합니다.

영화 제목은 '알라딘' 이지만, 영화에서 자스민 공주는 새로운 모습과 그리고 발전을 거듭하며 

영화 '알라딘'이 아닌 '알라딘과 자스민' 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모습들을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발전적이고 새로운 시대상에 맞는 캐릭터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더 사로잡은것 같습니다.

1992년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자스민'공주는 2019년 실사 영화 '알라딘의 자스민'공주로, 오랜 시간이 흘러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공주가 되었습니다.

 

이렇듯 많은 매력들이 영화 '알라딘'의 흥행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최종 성적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 됩니다.

 

알라딘의 자세한 글은 이전 포스팅에 올려놓았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2019/05/28 - [영화] - 알라딘 : 역시 디즈니, 뛰어난 OST! 화려한 영상미

알라딘 : 역시 디즈니, 뛰어난 OST! 화려한 영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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