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색계 후기 및 노출수위

안녕하세요. 미키철하우스 입니다. 여러분께 이번에 소개해드리고 싶은 영화는 바로 색계입니다.

사실, 색계는 2007년에 개봉한 영화로, 개봉한지 10년도 더 된 영화입니다. 네이버 평점 기준 아직도 평점이 9.7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청소년 관람불가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수 약 200만명 정도를 유지 했으니, 흥행작이라고 말 할 수 있죠.

저도 단순히, 색계가 그저 야한 영화인가 싶었는데 넷플릭스에서 한국에서 인기있는 컨텐츠 6위를 차지하는거 보고 주말을 통해 관람했습니다. 지금부터 어떤 내용인지 후기 및 평가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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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색계

색계

줄거리

1938년 홍콩, 친일파의 핵심 인물이자 정보부 대장인 이(양조위)와 그를 암살하기 위해 ‘막 부인’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접근하는 왕치아즈(탕웨이) 둘은 처음 본 순간부터 운명 같은 강렬한 이끌림을 느끼게 되지만 이의 상하이 발령으로 헤어지게 되고 암살 계획 또한 무산된다. 1941년 상하이, 다시 시작 된 암살계획으로 둘은 상하이에서 재회하게 된다. 경계를 푼 이, 그에게 다른 감정을 느끼는 왕치아즈 이들은 서로에게 빠져들게 되는데

 

 

색계 초반줄거리

색계

 

시대는 1938년도, 중일 전쟁으로 중국의 난징은 일본에게 점령당했다. 그리고 점령당한 난징에는 일본에 지시대로 움직이는 왕징웨이정부가 수립된다. 이러한 전쟁통을 피해 홍콩으로 왕치아즈는 피난을 갔고, 연극동아리에 들어가서 연극을 통해 독립운동 즉,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할 것을 마음먹는다.

그러던 어느날, 왕치아즈(탕웨이)는 광위민으로 부터 친일파의 핵심인물이자 정보부 대장인 이(양조위)가 홍콩으로 왔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광위민으로 부터 잘보이고 싶었던 왕치아즈는 미인계로 접근해 스파이로 그를 암살하려고 하죠.

이렇게 그녀의 무대는 무대장이 아닌 현실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러던 중, 이가 홍콩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고 상하이로 가게되고,

3년이 지나 상하이에서 왕위민을 다시 만나게 된 왕치아즈(탕웨이)는 다시 미인계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3년만에 재회한 이는 왕치아즈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그녀에게 진심으로 행동합니다. 그런 그에게 마음이 열리면서 왕치아즈 또한 큰 고뇌에 빠지게 되는데요... 과연 왕치아즈(탕웨이)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색계 노출수위

색계

사실 색계는 '첩보물'에 훨씬 가까운 영화이나, 영화 홍보를 워낙 베드신을 이용해서 한탓일까요? 아님 '색계'라는 자극적인 제목 때문일까요..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은근히 야한영화라는 인식이 강하더라고요. 물론 베드신의 수위가 강합니다. 노출의 정도가 조금 있기도 하고요.

이런점이 불편하기 때문에 가족들과는 보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사실 색계에서 '베드신'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인공 왕치아즈가 베드신을 통해서 변하는 심경의 변화와 그녀의 표정변화가 주요한 영화 관람포인트니까 말이죠.

특히 중국 같은 경우에서는 이 베드신의 수위가 너무도 쎄서 삭제된 상황에서 개봉했다고 해요. 저는 그정도 까지는 못느꼈는데 말이죠..

 

영화 색계 후기 및 평점

색계 후기

영화는 '첩보물'장르가 입니다. 다만 007,미션임파서블과 같은 액션 물은 아닙니다. 액션보다는 첩보물을 통한 등장인문들 간의 심리변화가 관람포인트죠, 실화로 바탕되어 제작되었다는 이 영화는 굉장히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베드신을 통해 사람들의 입소문을 탔지만, 사실 아쉬운게 홍보사 쪽에서 베드신 말고 작품성을 더욱 강조 했으면 어땠나 싶어요. 그만큼 완성도 있는 작품입니다. 작품을 보고나면 큰 여운이 남게되는 작품이죠, 두 주연배배우간의 연기력도 튼튼해서,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관객들이 아주 천천히 따라 갈 수 있게 해줍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좋은 작품을 본것 같군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