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엑시트 후기 및 쿠키영상

by mickeycheol 2019. 8. 2.
728x90
반응형

오늘은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엑시트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 '엑시트'는 현재 영화 '사자' 경쟁하고 있는 작품인데요. 사흘만에 관객수 100만명을 달성하며 흥행 청신호가 켜져 있는 작품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엑시트' 본격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엑시트

EXIT , 2019

영화 엑시트

 

줄거리

짠내 폭발 청년백수, 전대미문의 진짜 재난을 만나다!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
 졸업 후 몇 년째 취업 실패로 눈칫밥만 먹는 용남은
 온 가족이 참석한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서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동아리 후배 의주를 만난다
 어색한 재회도 잠시, 칠순 잔치가 무르익던 중
 의문의 연기가 빌딩에서 피어 오르며
 피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도심 전체는 유독가스로 뒤덮여 일대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용남과 의주는 산악 동아리 시절 쌓아 뒀던 모든 체력과 스킬을 동원해
 탈출을 향한 기지를 발휘하기 시작하는데…

 

영화 엑시트

 

"엑시트 초반 줄거리"

영화 엑시트

주인공 용남(조정석)은 현재 백수, 취업준비생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20대 청년백수입니다

.

대학교때는 클라이밍 동아리를 가입하였지만, 클라이밍이라는 특기는 사실 취업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됬습니다.

가족들에게 눈칫밥을 먹는 말그대로 짠내나는 주인공이죠.

 

 

영화 엑시트

한편 용남의 엄마(고두심)의 칠순잔치를 대학교때 클라이밍 동아리의 후배이자 에이스 의주(윤아)가 일하는 곳에서 하게 됩니다. 우연의 일치가 아닌, 용남이 짝사랑 하던 의주가 일하던 곳으로 일부러 예약한거죠.

영화 엑시트

그렇게 순조롭게 진행되는 칠순잔치에서 전대미문의 화학가스테러가 발생하게 되고, 그곳에서 취업에는 아무런 쓸모가 없었던 클라이밍 동아리의 진가가 발휘하게 됩니다. 좌충우돌 용남과 의주는 과연, 최악의 가스테러를 뚫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뒷 내용은 영화관을 통해 확인하시죠!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의외로 잘만들었다"

영화 엑시트

영화 엑시트는 8월 극장가의 복병이 될것 같습니다.

사실 포스터와 예고편을 보고는 망작 B급 영화의 냄새를 물씬 풍겼습니다.

하지만 막상 껍질을 벗겨보니 '이 영화, 복병이다'라는 생각을 느끼게 했죠.

영화 '엑시트'는 100분이라는 다소 짧은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뻔한 레파토리 신파극, 무능력한 정부 등 '엑시트'에서는 볼 수 없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용남(조정석)은 현재 우리나라 심각한 문제인 청년백수입니다. 대학교때는 산악부동아리에서 에이스 였지만 현재 사회에서는 몇년째 일을 못하는 백수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죠.

여 주인공 의주(윤아)는 클라이밍을 취미로 빼어난 외모 그리고 몸매를 가지고 있고 보기에는 완벽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의외의 허당끼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그들이 만드는 이야기는 짠내나고 뻔하지만, 그래도 여러분께 통쾌한 웃음을 줄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가볍게 즐기기엔 꿀잼이다"

영화 엑시트

B급 영화로만 보였던 엑시트, 알아보니 정말 제작비도 블록버스터 급이더군요.

제작비가 무려 130억원이 든 작품입니다.

최근에 개봉하였던 영화 나랏말싸미(130억),사자(100억),봉오동전투(100억)과 비교해도 우위에 차지합니다.

대한민국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가 희소한 만큼, 이 영화 출발선부터 신선함으로 무장해 있습니다.

 

영화의 재미요소는 일반적인 재난영화와는 '엑시트'는 다릅니다.

보통 비극적인 요소가 가득한 재난영화에 비해 엑시트는 탈출과정에서 그린 유쾌함이 가득합니다.

다른사람의 고통은 나의 행복이라 했나요? '웃프다'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재미가 영화속에서 계속됩니다.

 

 

"중후반부는 확실히 아쉬웠다."

영화 엑시트

 

확실하게 신선하게 다가온 초반부에 비해 영화 후반부에는 조금 지루한면이 있습니다.

초반의 신선하고 빠른전개로 인한 동력이 후반에 드러서면서 '반복'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어느 순간 느슨하게 다가온것이죠. 그리고 후반부에 영화 전개에 필요하지 않는 장면들이 몇몇 보였다.

특히 BJ가 나오는 씬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몰입감을 확 떨어트렸습니다.

 

"엑시트 관객수 및 평점"

영화 엑시트

 

영화 엑시트는 개봉 18일째인 2019. 8. 17. 기준 700만명을 돌파하였다고 합니다.

개봉이 18일이 지난 지금에도 분노의 질주:홉스 앤쇼, 봉오동 전투에 이어 3위에 차지하고 있습니다.

과연 영화 엑시트의 최종관객수는 어떻게 될까요? 

 

평점 또한 관람객 평점은 9점대를 유지하는 아주 높은 평점이 나오고 있네요. 그만큼 관람객들이 만족 했다는거 겠죠?

"엑시트 후기"

 

영화 엑시트

 

영화 엑시트는 확실하게 새로운 영화가 개봉할 때까지는 8월 극장가의 왕이 될것 같습니다.

관람객들의 평도 좋은편이고, 실제로 4일만에 관객수 100만명에 육박하며 흥행 청신호가 켜지기도 했고요.

손익분기점 320만명은 확실하게 넘을 수 있을거라 봅니다.

영화 '극한직업'을 넘기기에는 무리라고 생각되지만요.

코믹 영화지만, 재난영화라는 특성에 맞게 긴장감,스릴도 있고 웃음으로 긴장을 풀어주며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재난영화와는 다르게 유독가스라는 설정도 저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사실 130억원에 이르는 제작비라면 조금 더 관객들에게 강렬하게 다가오는 재난 설정도 가능했을텐데요. 유독가스라는 설정 즉 현재 사회문제이자 주인공 용남과 의주의 현상황처럼 앞이 보이지 않는 가스로 재난을 표현한 은유적 표현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 영화 팝콘무비로 본다면 확실하게 추천드립니다.

사실 사자보다는 훨씬 더 재밌게 본것 같네요.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영화의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밑에 공감버튼 부탁드립니다.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가능해요.) 

감사합니다.

 

 

 

반응형

돈 되는 정보 읽어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