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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릭스] 종이의집 시즌1 후기

by mickeycheol 2019.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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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종이의집 시즌1 후기

 

종이의 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로 종이의집 시즌1편을 드디어 끝까지 다 봤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중 기묘한 이야기와 함께 양대산맥으로 현재 뽑히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시즌 1편은 총 13편으로 60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확실하게 명성만큼 뛰어난 몰입감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게 만들어 주더군요.

그럼 지금부터 종이의집 시즌1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종이의 집

La Casa de Pape

종이의 집

 

줄거리

신원미상의 '교수'라 불리는 남자가 모은 8명의 범죄자들은 톨레도의 한 사냥터에서 마드리드 조폐국을 털기 위해 몇 달간 숙식을 하면서 교수의 작전에 동참한다. 이들은 서로를 도시의 이름으로 부르며 이 기간 동안 교수의 치밀한 계획에 따라 사격훈련 및 심리전술, 작전개요, 의술 등을 터득한다.

교수는 단순히 조폐국을 터는 것이 아니라 장기점거를 하는 동안 24억 유로를 찍어낼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성공적으로 조폐국을 점거하고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된다. 교수는 조폐국 주변의 낡은 창고에서 외부지원을 맡는다. 언론 및 경찰은 교수가 미리 말했던 대로 움직였고, 이들은 경찰을 농락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인물들의 반항과 탈주로 계획이 점점 틀어지기 시작하고.....

 


"뛰어난 몰입감, 신선한 스토리"

종이의 집

과연, 요즘 가장 뜨거운 드라마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 드라마 시즌1 1화를 보는 순간부터 헤어나오지 못하도록 미친몰입감을 보여줍니다. 초반에 살짝 의문점이 들던 스토리들은 보면 볼수록 퍼즐처럼 치밀하게 계획되어있음을 알게됩니다. 이 드라마는 9명의 각 분야의 전문가(?) 범죄자들이 모여서 은행을 터는게 아닌 조금 다르게 스페인 조폐국에 들어가서 돈을 훔치려고 합니다. 더군다나 사실 돈을 훔치는게 아니라 돈을 제조해서 나가려고 하죠.

뛰어난 액션을 기대하고 이 드라마를 보시면은 안됩니다. 이 드라마의 관람포인트는 등장하는 인물들간의 심리적인 갈등과  범죄자와 경찰사이의 두뇌심리싸움 등 인간의 심리를 포인트 두고 보시면 더욱 긴장감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등장인물들"

종이의 집

범죄자들은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지 않습니다. 서로의 본명을 숨긴채 도시의 이름으로 부르죠.

왼쪽의 가운데 인물은 교수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치밀한 계획의 설계자로 리더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바로 그 왼쪽에는 '나이로비(케냐의 수도)'로 불리는 이 여자, 처음에는 굉장히 민폐캐릭터 일 듯한 느낌을 주었지만 드라마를 다 보고 난후에는 제일 매력있고 애정가는 캐릭터가 되었네요. '걸크러쉬'캐릭터 입니다.

위에 등장인물들은 각 도쿄, 베를린, 모스크바, 덴버, 오슬로, 헬싱키 등 도시이름으로 불리며 정말 다채로운 성격들로 매력을 보여줍니다. 한마디로 겹치는 캐릭터들이 없습니다. 그만큼 개성 강한 주인공들이 모인거죠.

'서울'이 없는게 조금 아쉽네요.

 

"종이의 집 시즌1 후기"

종이의 집

이 드라마, 웰메이드 드라마입니다. 신선하기도 하고요. 범죄/스릴러 장르의 드라마가 몇몇 없는데 이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가뭄에 단비같은 작품이죠. 또 인간의 심리, 두뇌싸움에 대한 부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시즌1까지 봤지만, 뛰어난 몰입감으로 정말 정신없이 다보았는데요. 현재까지 시즌3까지 제작되었고, 시즌4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보통 이런 시즌제 드라마들은 시즌을 거듭할 수록 나쁜 평을 받는게 대부분인데 이 드라마는 시즌이 거듭될 수록 높아지는 완성도에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고 하니 정주행 하시는걸 아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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