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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쁜녀석들 : 포에버 후기 및 평점

by mickeycheol 202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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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 포에버 후기 및 평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6언더드라운드', '트랜스포머' 등을 연출한 마이클베이 감독의 '나쁜녀석들' 시리즈의 후속편으로, 2편이후 무려 17년후에 나온 작품입니다. 감독은 마이클베이 감독이 아닌 '아딜 엘 아르비', '빌랄 팔라'가 메가폰을 잡았으나, 출연했던 배우 '윌스미스'와 '마틴 로렌스'는 그대로 출연하는 작품이기도 하죠. 그럼 지금부터 나쁜녀석들 : 포에버 후기 및 평점 시작하겠습니다.


나쁜녀석들 : 포에버

Bad Boys for Life , 2020

나쁜녀석들

줄거리

마이애미 강력반의 베테랑 형사 ‘마이크’[윌 스미스]는 여전히 범죄자를 소탕하는 데 열성적이지만,
 그의 파트너 ‘마커스’[마틴 로렌스]는 이제 일선에서 물러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
 마커스의 은퇴를 만류하던 마이크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조직의 위협을 받으며 일생일대의 위험에 빠지게 된다.
 가족만큼 중요한 마이크를 위해 마커스가 합류하고, 우리의 ‘나쁜 녀석들’은 신식 무기와 기술을 장착한 루키팀 AMMO와
 함께 힘을 합쳐 일생일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데…

 

 

 


"시대는 흘렀는데, 변하지 않은 만담액션"

나쁜녀석들

마이클 베이의 '나쁜녀석들'의 흥행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였던 '만담액션', 이번 영화에서도 변함없이 그대로 나옵니다.

마이크와 마커스는 1995년 개봉한 '나쁜녀석들'에서 마이애미를 누비며 악당들을 소탕했죠. 그때의 올드하고 코믹한 액션감성은 분명히 통했습니다. 1990년대는 말이죠. 문제는 2020년입니다. 정말 이 둘 콤비는 끊임없이 떠들고 웃음을 유발하는 대화를 합니다. 근데, 이게 참 웃기지도 않고 액션에 집중도 못하게 합니다. 뭐랄까, 저 둘콤비의 시계는 90년대 유며에 멈춘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보고 재미있지도 않은 만담을 계속해서 봐야하는 것 만큼 짜증난것 없더라고요. 사실 뭐 그동안 이러한 류의 콤비 액션이 워낙 많이 나와서 저에게는 이미 질려버린 종류가 된 걸 수도 있고 말이죠.

 

"시대가 변한만큼, 변한 액션들"

나쁜녀석들

확실히 이 영화 오락영화의 매력인 '액션'만큼은 발전한 것이 분명합니다. 뭐 워낙 25년이란 긴 시간이 지나기도 했으니까 말이죠. 영화 초반 윌스미스의 자동차 액션은 감탄을 금할 바 없으며, 멕시코 낡은 호텔에서 벌여지는 총격전은 손에 긴장감을 배어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은 CG가 아닌 실제 액션들로 '액션씬'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일어나는 폭발씬들이 현장감을 높여줍니다. 그 외에도 슈퍼카, 헬리콥터 등 볼거리는 의외로 만족스러웟어요.

다만 그뿐이라는게 문제였던 영화였죠. 

 

"나쁜녀석들 : 포에버 후기"

나쁜녀석들

확실히, 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20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난 그들의 '꼴통'콤비는 한층 더 순해지고 부드러워졌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번 시리즈는 굳이 나올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오히려 그들의 매력을 감소 시키는 영화가 아니였나 싶기도 하고요. 화려한 오프닝 이후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되기까지 중간의 서사부분이 사실 너무 지루합니다. 그들의 '만담'은 이제 시간이 흘러 관객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해버린 요소라, 크게 신선할것 도 없고 말이죠.

그나마 영화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액션이 시작되면서, 조금 재미있어지긴 하지만 그 뿐이였습니다.

솔직하게, 이 전편의 팬분들이 아니라면 굳이 관람하시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쿠키영상의 2개가 있는데, 이 시리즈는 그만 여기까지 하는게 팬분들에게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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