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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설국열차 후기 및 평점

by mickeycheol 2020.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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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설국열차 후기 및 평점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로 한국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설국열차'가 넷플릭스를 통해서 드라마로 제작되었습니다. 2020 5. 25.에 넷플릭스에서 상영되었고, 아직까지 시즌1의 완결까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보통 넷플릭스 드라마는 한번에 공개하는데, 이번 설국열차는 연재형식으로 매주 공개하고 있습니다. 

해외매체에서는 설국열차가 현 사회문제를 강렬하게 꼬집는 드라마라고 호평하였으며, 시즌1 1화 업로드 당일 무려 330만명이 시청하여 뜨거운 열기를 증명하였습니다.

과연 어떤 드라마인지 지금부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설국열차

설국열차

줄거리

 

얼어붙은 지구,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7년째 달리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출된 꼬리칸의 한 남자가 모두의 생존이 걸린 거대한 비밀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간략 줄거리"

설국열차

위대한 선견지명을 가진 '윌포드'는 기후변화로 인하여 지구가 멸망할것을 직감하고, 1001칸으로 이루어진 거대하고 긴 열차를 개발했습니다. 윌포드의 '방주'에도 계급은 존재하였습니다. 바로 머리칸과 꼬리칸, 그 칸 사이사이가 탑승자들의 계급을 의미하죠. 앞쪽의 머리칸에는 멸망하는 지구에서도 풍요로우며, 여유롭고 삶을 즐길 수 있는 반면 꼬리칸 탑승자들은 핍박받고 알 수 없는 수준낮은 식량만 배급받으며 핍박받으며 살고있습니다. 이 불합리함에 꼬치칸의 사람들은 반란을 꿈꿉니다. 그리고 그 반란에서 중요한 역할이자 지도자인 전직 강력계 형사였던 '레이턴'이 머리칸으로 불려갑니다. 그 이유는 살인사건의 발생때문이죠. 월포드의 '방주'에는 이 사건을 해결할만한 형사가 없었기에 말이죠.

 

설국열차

꼬리칸의 지도자이자 전직 강력계 형사인 레이턴을 회유하기 위해 관리자 멜라니는 그를 회유하려고 시도 합니다. 몇년만에 처음 맛을 보게하는 달콤한 스프와 빵 등을 맛보게 하며 앞칸에 탑승할 수 있는 시민권도 준다고 하고 말이죠. 그리고 한편 레이턴을 기다릴 수 없었던 꼬리칸의 반란이 시작되지만, 소득없이 실패하게 됩니다. 그리고 강력한 형별에 처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를 지켜볼 수 없었던 레이턴은 멜라니의 제안을 수락하고 그들의 처벌완화를 부탁합니다.

그렇게 레이턴은 살인사건을 수사하면서, 탈출방안을 모색하게 되는데....

뒷 내용은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하시죠.

 

"영화와는 다른 재미"

설국열차

이 드라마, 사실 보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도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혹시나 안보셨으면 개인적으로 영화 '설국열차'를 먼저 보고 관람하는것이 이해하는데도 더 빠르고 비교하는 재미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영화나 드라마나 주제를 관통하는 맥락은 비슷합니다. 아쉽게도 영화와는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나, 영화 속 등장인물은 출연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주인공 '커티스'가 탔던 설국열차는 열차를 가동한지 17년이 지난 후 였으며, 드라마 속 열차는 약 7년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였으니 시간상 맞지 않죠. 그리고 '추리'라는 새로운 장르가 들어갑니다. 

기존의 설국열차를 재밌게 보셨어도, 이 드라마와는 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영화와는 확실히 다른 재미를 추구하기 때문이죠.

 

"설국열차 후기"

설국열차

현재 10부작으로 완결까지 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큰 기대만큼을 채워주지는 못했던 작품입니다. 영화 '설국열차'의 긴장감과 꼬리칸의 절박함, 그리고 머리칸과 꼬리칸의 첨예한 대립구도를 보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그런부분이 영화보다 뒤떨어졌습니다. 솔직히 초반의 추리라는 장르를 꼭 굳이 가미했어야 싶기도 합니다. 오히려 설국열차 특유의 계급투쟁 느낌이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였어요. 중간 중간 참다가, 이번 8화에서 스토리가 몰아치면서 재밌어지기는 합니다만, 아쉬움이 남네요. 또 주인공의 매력이 매우 떨어집니다. '멜라니'의 존재감이 너무 독보적이라 그런지, 주인공이 묻히는 겨냥이 있어요. 영화 설국열차의 커티스, 남궁민수의 매력에 너무 못미치는 미스캐스팅이라 할까요..?

 

어찌됐건 설정 자체가 재밌어서 계속해서 보고 있습닙니다. 주제도 흥미로워서 말이죠. 앞으로 더욱 몰입도가 뛰어나고 재밌어지기만을 바랄뿐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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